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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 단원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이제까지의 줄거리)

한국은 공산세력의 위협에도 잘 버티면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김대중 시대부터 북한 포용정책으로 변환, 대화를 통한 통일을 시도 했으나 북한은 변하지 않았다. 그래도 혹시나 하고 노무 시대에도 북한과 가까히 하려 애썼고 정책이 다른 이명시대에는 잇다른 도발과 사고로 북한과 멀리했다. 박근시대에는 자신감있는 경제력으로 꿈에 그리는 통일을 이룰가 했는데 촛불의 힘은 정권을 바꾸게 했고 국민들은 안보의 위협을 걱정하면서 지도력의 부족으로 국민과의 소통이 멀어졌다. 5년간 나라를 걱정하는 시위가 끝이질 않았고 야당의 후보가 맘에 들지 않아도 선택 할 수 밖에 없는 새로운 당선자의 일거수 일투족에 국민의 눈이 쏠리고 있다.

미국은 보수의 공화당과 진보의 민주당이 그래도 국가의 이익을 위해 견제하며 합의하며 수많은 전쟁과 위협적인 일들을 격으며 250여년의 역사에 강대국의 이미지를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 닉슨대통령은 중국의 빈곤과 무한한 인구의 잠재력을 의식해서 개방을 유도해 우방인 타이완을 배제 하면서 까지 우호적인 관계로 중국의 성장을 도왔다. 중국의 개방은 저가 물품의 세계적인 공장이 되버렸고 미국에서 저가 물품을 만드는 공장은 없어졌다. 중국은 미국시장에서 얻은 부를 저개발국을 도와 협력을 취하는 방향으로 나갔고 미국의 지도부와 과도한 친분을 유지하기위해 많은 힘을 기울렸다. 크린턴 행정부 이후 미국의 지도력은 국민과의 소통보다는 은막의 비밀스런 외교로 미국의 안보가 걱정스러운 지경에 이르렀다. 정치 무경력의 “트럼” 등장은 불안한 미래의 새지도자로 선택해야만 했고 미국을 위한 정책에 열광했다. 중국은 위협을 받게 되었고 기존 세력은 저항했다. 갑자기 “바이러스” 가 등장해 세계는 펜데믹으로 빠져 들고 “트” 는 어이없게 2선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새로히 선택된 민주당 지도부는 미국을 걱정스럽게 하는 일이 어쩌면 한국과 닮은 꼴이다.

제 1 회 : 미국과 한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는 ?

미국 “프로리다” 주의 “드산티스 “ 주 지사는 앞으로 학교에서 (유치원 포함) 남,여, 성 정체성 등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 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저항하는 “디즈니 월드” 회사는 반대의 이유로 모든 정치헌금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전통적 도덕율이 흔들리면서 사상적 열병을 앓고 있는 미국의 앞날이 몹씨 우려된다. 미국의 역사나 산수를 가르쳐야 하는 유치원에서 “게이” 란 성별이 있다는 것을 가르치자고 주장한 이들의 정체는 누구인가? “바이든”은 이 법제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치솟는 유가 걱정이 서민들의 시름인데 자녀들 학교에 무슨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에도 신경을 쓰자니 이래 저래 속이 상한다.

한국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1948년이 건국원년이라고 지켜 왔지만 “아니야,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이 원년이야 “ 라며 이상한 주장을 하는 그룹처럼 미국에도 미국 헌법이 제정된 1776년을 건국의 해로 정한 전통성을 틀렸다고 주장하며 흑인 노예가 도착한 1619년을 건국시점으로 하자는 세력의 공세가 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직시 이런 세력을 인지하고 “1776 위원회 발족” 에 서명했다. 미 건국의 유산, 영웅들의 미덕, 미국이란 나라의 고귀함을 지키기 위해 학교의 교실에서 조국의 빛나는 진실을 자녀들에게 교육해야 한다고 당시 주장했다.

좌파매체인 뉴욕타임스 메거진이 시작한 “ 1619 프로젝트” 는 한 흑인 작가로 부터 시작됬는데 이를 통해 2020년 프리쳐 상까지 수상했고 뒤이어 캘리포니아, 시카고 등지에서 이 프로젝트를 학교 커리쿨럼에 반영했고 건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이 세력의 등장으로 공교육이 위협을 받고 있다.

한국의 해방후 이념공방이 한창이던 1947년 부터 1954년까지 제주도 에서 있었던 4.3 사태는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위키백과에 나오는 4.3사태의 정리를 보면 정부에 대항하는 무장대와 이를 진압하려는 진압군간의 소요사태로 진압군에 의한 희쟁자 7600명, 무장군에 의한 희생자 1500명을 포함 주민 3만여명이 7년간 희생된 비참한 사건이다. 아름다운 제주도에 이런 역사가 있었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김대중 정부때 부터 진상조사와 함께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었고 바뀌는 정부마다 자신들의 이익에 맞는 행동으로 방문해 유가족 들에게 사과하는 일이 언론에 공개 되곤했다. 이번에도 야당의 당선자는 제주도를 방문해 유가족들에게 사과했다. 지나간 일은 역사가들에게 맏기고 지나친 이념의 골을 만들기 보다 다가오는 미래의 리더국이 되기 위한 정책에 집중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본다. ( 04.03.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 회 : 문명의 진로가 예상과 달리..

후퇴할때, 기대처럼 진보하지 않고 야만의 시대를 연상 시키는 악덕들이 우리를 위협할 때 우리는 자신을 빼고 모든 것을 비난하게 된다. 이 시대를 빗댄 어느 지식인의 말이다. “오바마 케어” 시행 12주년을 기념하는 백악관 행사에 “오바마” 가 초대 되었다. 그는 실수로 “부통령 바이든” 씨 하다가 “아이고, 이건 실수 잖아” 하고 멋적어 했다. 여러 손님들과 담소하며 분위기를 돋우는데 촛점은 “오바마”에 맞춰졌다. “카말라”도 “바이든”도 희미한 손님처럼 코너에서 어정댄다. 이날 최대 주인은 단연 “오바마” 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되자 FOX 뉴스의 “터커 칼슨”은 바이든이 무슨 일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 혹시 오바마가 또 나오는 포석이 아니냐는 멘트를 내 보냈다.

“일론 머스크”는 천재다. 하늘을 보며 보이지 않는 위성으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그는 지구를 덥는 통신망을 구축해 땅위에 모든것을 숨길수 없게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전자 통신망으로 각나라의 거리를 좁히고 전쟁의 방법까지 바꿔야 하는 새로운 세상을 넘보고 있다. 전기 자동차 시장 개척으로 수년만에 세계 부호의 반열에 오른 그가 이번에는 빅텍의 하나인 “트윗” 의 주식을 30억불을 투자해 9%를 사 들였다. 창립자가 3%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는 대 주주다. 그의 계획은 회사가 필요에 (회사의 이해관계) 따라 글을 올리고 내리고 하지 못하게 하고 독자의 필요에 의해 움직이는 정론과 정의의 회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듯하다. 그는 미국의 제일 중요하고 필요한 이민자의 한 사람이 될 것이다.

미국의 남부는 2000 마일의 맥시코와 국경을 접하고 있고 이중 1200 여 마일이 텍사스와 국경을 마주 한다. 텍사스는 바이든 정권 이후 난민 유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오바마 시절 한달에 10만명의 불법입국 검거통계가 지금은 50 만명으로 늘어 연방정부와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오늘 텍사스 주지사는 2가지 법안에 서명했는데 하나는 불법 입국자를 검거해 뻐스에 태워 워싱톤 디시 바이든 집앞에 내려놓게 하는 법안 이다. 이에 “푸로리다” 주지사도 불법 입국자를 델라웨어 로 보낼 경비가 마련 됬다고 밝혔다. 바이든의 델라웨어 집을 확장해야 할 지도 모른다. 또 하나의 법안은 길에서 아무때나 신분을 조사 할 수 있게 했다. 불법 입국자들의 국적도 150 여 개국이나 되며 테러나 마약의 유입도 많아져 미국의 안전이 불확실해 지는데도 정부는 방관하고 있다.

5년이 넘게 영어의 생활에서 나와 지인의 준비로 겨우 마련된 대구, 달성의 집으로 돌아 오면서 변변히 국민에게 인사도 드리지 못한 박근혜대통령이 자신을 위해 그동안 고생해 온 유영하 변호사의 대구시장 선거 후원을 돕는 이유로 5년만에 5분간 국민과의 대화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다시 정계 복귀를 할 수 있을까에 관심을 갖는다. 대구 시장에는 홍준, 김제 등의 출마자가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박대통령이 어려울때 많은 측근 들이 외면 했기 때문에 끝까지 진실한 친구를 만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4.7.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 회 : 세계적인 명품시계 수리장인(명장) 이 한국 대구에..

전세계적으로 전통과 기술을 갖춘 대표격의 명품은 뭐니뭐니해도 독일의 칼과 스위스의 손목시계일 것이다. 17세기 초부터 기술을 닦아 전 세계에 이름을 날린 스위스의 명품시계는 보석처럼 그 진가를 오래동안 유지했다. 1970년대부터 나오기 시작한 전자시계에 밀려 예전 같지 않지만 2013년에 만도 3천만개라는 상징적인 숫자의 시계를 수출했다. 스위스에 이어 일본과 한국도 명품시계를 만들어 3대 명품시계 수출국가로 이름을 날릴 때도 있었다. 스위스는 시계를 만드는 일도 앞섰지만 고장난 시계를 수리하는 장인들도 많이 배출했는데 스위스에서도 포기한 시계는 한국의 대구 광역시에 보내져 완벽하게 수리하는 일이 벌어져 뉴스가 되고있다.

하나의 시계를 통해 시침, 분침, 초침만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필요한 부품이 90여개이며 소위 명품시계라 불리우는 것에는 부품이 150개가 넘는 다고 한다. 모든 기계식 시계는 매 5년마다 오버 홀(Overhaul) 작업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 시계를 열어 모든 부품이 정확히 움직이는지 확인하고 부품이 마모되었으면 교체해 출고전 상태로 만들어 주어야 하는 작업이다. 돈을 좀 아껴보려고 분해를 했는데 분해의 역순을 따라가지 못하면 낭패를 보기 일쑤다. 그런데 국내는 물론 스위스, 이태리 등, 전 세계에서 고치지 못하는 시계는 결국 이분에게 맡겨진다. 특히 부품이 없어서 고칠 수 없다고 포기한 시계들을 세계에서 손 꼽히는 명장답게 기계의 도움없이 경험과 감각으로 직접 부품을 만들어 죽어버린 시계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대구 광역시 교동 귀금속거리에 위치한 “공인사” 라는 4평밖에 안되는 수리점 “박준덕”씨는 세계최고의 시계 수리 명장이라는 호칭을 들으며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초등학교때 부터시계방에서 일을 하며 운명적으로 만난 시계와의 인연은 60여년동안 의 세월을 거치며 그를 오늘 세계적 시계장인의 경지에 도달하게 만들었다. 그가 25세쯤 되었을때 전국에서 찾아오는 시계의 수리를 맡으며 자격증을 얻고 싶었다. 결국 영국의 시계학회와 연결이 되어 1983년 영국 국가검정 최고 난이도 시험에 합격해 동 아시아인으로 유일한 “신의 경지” 공인 자격증을 얻었다. 한번은 독립투사의 자녀가 묘소를 이장하면서 땅에 묻힌 기념 회중시계를 갖어와 모든 부품을 정리하고 만들어 1년만에 살려낸 기억이 잊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과 추억이 담긴 명품시계를 살려내는 시계수리의 세계적 장인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4.13.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4 회 : 내우외환으로 몸살 중인 유 에스 에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줄 모르고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의 민간인 피해가 늘고 러시아의 병력 손실이 계속 되고 있어 “푸틴”의 종전 선언을 기다리는데 세계의 눈이 쏠리고 있다. 우방의 병력지원을 받는 “우크” 는 예상 밖 선전을 하고 있는데 흑해 의 러시아 순양함 “모스코바” 호가 우크의 미사일을 맞고 화재로 침몰했다. 러시아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로 침몰 됬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의 전차, 장갑차, 헬리콥터 등 공격용 병력이 속수무책으로 파괴되고 러시아 병사들의 전의가 떨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병력손실에도 전쟁을 계속하려면 화학무기 등 불법적 방법의 전쟁이 시작될지 러시아의 전쟁의지가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바이든의 아들 “헌터” 의 중국, 우크라이나, 러시아 로 부터 받은 불법 로비자금에 대한 사실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 한것은 벌써 3년이 되었는데 묻혀 있다가 수리점에 맡긴 “렙탑 콤퓨터” 의 출현으로 점차 알려지기 시작한 사건이 조사되지 않고 지지부진하자 드디어 하원 공화의원 95명이 “갈렌드” 법무부 장관에게 특검 조사를 요청했다. “헌터”는 당시 부통령인 아버지의 지위를 이용했다는 사실이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며 법무부가 그의 활동에 대한 공정한 조사를 방해 할 수 있는 이해충돌의 외관을 가지고 있는 것( 일부러 조사를 미루는..) 이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택사스 주지사는 약속 한데로 불법 입국자들을 차에 태워 1차 백악관으로 보냈다. 연방정부와 주정부 사이의 국경단속을 문제삼은 갈등이 시작되고 있다. 바이든은 “우크” 를 돕는 일보다 발등의 불부터 꺼야 할 듯하다.

한국의 대선 당선인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을 면담하고 “면목이 없고 늘 죄송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자 민주당의 “임종”이 그러면 촛불의 모든 과정이 잘못된 것인가? 하고 발끈했다. 새 정부의 출범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 하는 발언이다. 청와를 개방하고 용산으로 옮겨 시작한다는 계획에도 잘한다는 의견은 많지 않다. 취임식에 BTS 를 부르겠다고 알아보지도 않고 말했다가 그들을 이용하려 한다는 반응에 취소했다. 초청취소한 이유가 인수 위원회의 재정이 그들을 초청할 만한 예산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하니 애처롭다. 새정부의 구호는 “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 이건 또 무슨 말인가? 그럼 지금까지는 대한민국이 아니었나? 구호 보다도, 외관 보다도 나라를 유익하게 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본다. ( 4.15.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5 회 : 위조 방지 새로 만든 500엔 동전 때매 열받는 일본인

일본이 한국과 달리 모바일 결제 시스팀이 늦은 것은 사실이다. 2025년까지 국민의 40%가 모바일 결제 할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인데 한국은 이미 이 분야에 선두주자다. 한국에서 잔돈푼 들고 지하철 표 한장 사려면 전화기 결제로 재빨리 움직이는 흐름만 방해 할 뿐이다. 일본이 지난해 11월 500엔 동전을 새로 만들어 유포했는데 위조를 방지하고 국제 표준에 맞춘 걸맞는 동전이라고 발표했으나 “아, 불싸 “ 옛날 동전기계가 이 새 동전을 인식하지 못하는 데 큰 문제가 발생했다. 뻐스를 탓는데 새 동전을 사용 할 수가 없다. 수 많은 버스의 동전통을 교체하는 일도 보통 돈이 드는 일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카드나 모바일 결제를 장려하지만 국민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아직은 여전히 옛날 동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새 동전을 사용하려면 버스를 타지 말라 할 수도 없는 일인데 이 문제는 버스만이 아니고 간이식당, 자동 판매기, 빨래터 등등 수없이 많은 곳에서 문제가 제기 될 전망이다. 무거운 빨래를 들고와 막상 동전을 넣었는데 기계가 작동하지 않으니 짜증이 날 일이다. 기계교체 경비는 생각지도 못하고 문앞에서 옛날 동전을 들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바꿔주면 되겠는데 셀프 빨래방에서 쓸데 없이 경비가 나가는 일이다. 그러면 이런 문제를 고려하지 않았는지 교체한 원인은 위조방지라고 발표했지만 위조 동전의 등장은 2020년에 단 188개가 나왔을 뿐이다.

새로운 키오스크로 주문 메뉴를 바꾼 식당들도 예외는 아니다. 새 동전을 인식 할수 있는 기계로 다시 바꾸는 일이 간단치가 않다. 식당 관계자들은 이를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일본이 2024년에 신규지폐 개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모든 지폐와 동전을 새로운 얼굴로 교체한 다는 계획이다. 그러니 지금 바꾸느니 참고 있다가 새로운 지폐가 나올경우 그때 교체 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일본 국민들은 동전이 나온지 5개월 정도 되어 아직 새로운 동전을 구경하지 못했다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동전을 자주 사용하는 서민들은 사용에 애를 먹어 50년은 늙은 것 같다며 한탄하는 국민도 있다.

일본에 대한 러시아의 최근 소식 하나 – 일본의 아베 전 수상이 “러시아” 와 “우크라이나” 의 중재자가 되길 원했으나 “아베” 전 수상과 신임 “기다” 수상도 전적으로 “우크” 편이 되어 러시아를 비난하는 쪽에 서니 러시아의 야당 입장을 통해 일본의 북쪽 “혹카이도” 섬이 러시아의 영토였다고 주장했다. 사하린 남쪽 쿠릴열도가 본래 일본 땅이므로 돌려달라는 분쟁중에 있으나 혹카이도 섬이 러시아의 영토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비를 거는 것인지 엉뚱하다. 4월6일 러시아 외교부도 비슷한 논평을 하면서 일본이 러시아를 적대적으로 보고 있다고 하니 일본은 이에 무시할 수도 대응할 수도 없어 심난하다. 제발 러시아가 전쟁을 곧 끝내주길 바라고 있는데 러시아의 주변국과의 갈등이 도를 넘는지 세계인들은 예의 주시하고있다. ( 4.16.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6 회 : 4월이면 생각나는 4.19. 민주화 운동

잔인한 달 4월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4.19 학생의거는 60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그 항생의 순간들이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기억된다. 학생들은 순진했고 어른들의 불의한 일을 바로잡기위해 목숨을 내 던졌다. 이는 에집트와 튜니시아를 뒤흔든 “아랍의 봄” 민주화 운동보다 무려 50년이 앞선 용기있는 행동들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자유를 지켰고 민주의 터전위에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갔다. 그러나 오늘날에도 독재의 그늘에서 신음하는 크고 작은 나라들이 적지않다. 독재는 민생을 잘 다스릴 여유도 없고 몇몇 고위층만이 풍요로운 생활을 할 뿐 국민들의 안녕과 평화에 관심이 적다. 러시아 같은 큰 나라가 풍부한 자원을 민주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약한 이웃을 공격한 댓가를 크게 치루고 있다.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독일의 영국공격에 맞서 “윈스틴 처칠”은 나치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강력 대응 할 것을 의회에서 대 국민 연설로 밝혔다. 러시아와 전쟁을 벌리고 있는 “우크”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이 시작된지 보름정도 지난 3월8일 영국의회에 영상연설이 있었다. 그는 “처칠”경의 82년전 연설한 그자리에서 “나치가 당신의 나라를 빼앗으려 할때 당신은 나라를 잃고 싶지 않았고 영국을 위해 싸워야했다” 며 “ 우크인들도 러시아군에 맞서 영웅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숲에서, 들판에서, 해변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싸울 것” 이라고 강조했다. CNN은 “젤렌스키는 처칠의 무선 라디오와 중산모(영국 모자)를 자신의 스마트폰과 카키색 티셔스로 맞바꿨다” 며 영국이 암울 했던 시기 처칠의 유명연설을 인용하며 지금의 상황을 당시와 비교 되길 바랬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뒷 마당인 남태평양, 인구 70만이 안되는 “솔로몬 제도” 가 중국과 안보협정을 맺고 중국의 함대가 기항 할 수 있다는 내용까지 담은 협정이 체결되어 미국이 화들짝 놀라 아시아 담당 인사들이 솔로몬 제도와 인근 도서지방을 방문하는 일이 벌어졌다. 호주 뉴질랜드와 가까운 솔로몬제도는 1978년 영연방에서 독립한후 대만을 지지해온 몇 안되는 나라였다. 조용하던 섬나라가 2000년대에 들어 정치적으로 불안감을 보여 다국적 평화유지군이 소요사태를 진압했다. 2019년 들어선 정부가 대만을 등지고 중국과 교류하기 시작하자 태평양의 맹주를 자처했던 미국이 당황했고 호주와 뉴질랜드가 다급해졌다. 친중, 반중의 정책으로 주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경제는 거덜이 났다. 망망대해 물위에 점처럼 존재해 세상의 흐름을 인식하지 못해서 일까 ? 자유, 민주는 한없이 외쳐도 부족함이 없을 듯하다. (4.20.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7회 : 미국의 쇠락하는 Wokism(워키즘) 분석

미국의 영어 단어중 wake, awake 란 단어는 “일 깨운다” 라는 뜻이 있는데 흑인들은 워크(woke) 라고 쉽게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 3년전 쯤 인종차별과 흑인들의 인권을 존 중해야 한다는 좋은 뜻의 의미는 그 동안 변질되어 민주당의 소수민족 우대, 포플리즘, 난민우대, 나누며 살자(퍼주기?) 정책 주의와 동행해 많은 기업이나 푸로야구등의 단체들도 이 운동에 동참해 왔다. 더 오래 전에는 2005-2007년 주택융자를 신용지수가 낮은 사람들에게 까지 감행해 개인과 은행의 파산위기를 정부가 대신 갑아줘 국민의 세금으로 금융위기를 극복했다. 오바마정부가 이 일에 동참해 민주당은 인기있는 당이 되었고 많은 언론 기업들이 함께 동참해 보수의 가치는 한쪽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트럼프 “ 정부는 이 일에 반대정책을 고수해 미움을 받았고 다시 정권을 잡은 민주당의 집권으로 유가 상승(오일산업 억제) , 인플레이션(퍼주기 결과), 언론의 편향보도(진실왜곡) , 학교 교육의 미숙(성 정체성) 등으로 미국의 보수는 화가 났다. “일론 머스크”는 좌측의 성향에 빠진 “트윗” 을 사서 정통 언론으로 탈바쿰 시키려하면서 “트윗” 은 주가가 상승되고 그는 또 “워키즘”에 빠진 “Netflex” 를 보면 더이상 봐 줄수가 없다고 평하자 넷플리스(영화상업) 의 구독자가 20만명이 빠지고 주가가 하락했다. 할리우드 영화산업도 고전중에 있고 “코카콜라” 도 최근 “워키즘” 에서 발을 뺏다. “폭스” 뉴스의 “크리스 왈렛” 언론인은 전통적 좌측인사인데 최근 CNN 으로 자리를 옮겨 “CNN+ “ 라는 이름으로 미디어 푸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는데 구독자 가입저조로 창간 한달만에 폐업을 해야하는 운명을 맞이했다. 민주당정책과 “워키즘”의 쇄락 가속화로 미국의 보수 가치가 되 살아나길 기대한다.

케네디 대통령의 저서 “용기있는 사람들” 로 푸리쳐 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90년부터 케네디 재단에서 용기있는 사람들을 선발해 매년 수상자를 발표한다. 존 맥케인, 제랄드 포드 전 대통령 등 17년동안 54명의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어 어려운때 용기있는 행동을 치하하는 좋은 상 시상이다. 그러나 이 상이 민주당의 좌측 잔치에 이용된 느낌이 있다는 평이다. 금년에 “ 우크라이나”의 대통령 “젤렌스키” 를 선정 한 것은 누구나 인정 하는 일인데 그와 함께 선정된 4명의 수상자는 좀 의아하다. “리스 체르니” 는 트 대통령을 공격하는 용기를 인정 한 듯한데 “체르니” 의 행동은 공화당의 당원으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다고 위원장 직에서 해직된 일이 있다. 정의와 불의가 공존하는 혼동된 사회, 정의에 도전하는 용기도 상을 받는 세상이라면 저승의 케네디 대통령도 기뻐하지 않을 듯하다. (4.24.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8 회 : 따뜻한 봄날에 아쉬운 4월을 보내며..

4월의 마지막 하루전날인 “4월 29일” 은 로스앤젤리스 한인타운이 폭도들에 의해 상가가 불태워지고 애써 이루어 놓은 아메리칸 드림이 송두리채 날아간 “Los Angeles Riot”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1972년부터 독일 광부, 간호원 출신 인사들이 L.A 에 둥지를 틀기 시작했고 이민 3순위 의사, 간호원, 치과의 들의 이민이 뒤를 이었다. 유학생 신분, 남미 등으로 떠난 한인 이민자들의 미국행, 그리고 신분이 보장이 안되는 많은 한인들이 뫃여 한인타운을 이루워 나갔다. 1982년 부터는 식당, 병원, 법률, 은행, 의류, 직업학교까지 거의 모든 분야 의 전문성이 시작되며 그 가족들이 한국으로 부터 초청되어 “맘 앤 팝”의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모 영세 업소들이 10년동안 무수히 늘어났다. 1992년 4월 흑인을 구타한 경찰에 대한 무죄가 판결나면서 흑인들의 분노가 시위를 일으켜 유혈방화로 확산 되었다.

폭동은 6일간 계속되었고 경찰의 진압과정에서 한인 1명을 포함 53명이 희생되었다. 피해업소는 총 1만개중 한인 피해업소가 당시 2300여개가 되었고 총 피해액은 10억을 넘었다. 링컨 대통령 에서 부터 마르틴 루터 킹을 건너 오늘에 이르기 까지 미국의 흑백문제는 끝없는 공방을 거듭하지만 결론은 없다. 왜 그들은 경찰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하나밖에 없는 생명에 도박을 거는지 이해 할 수 없다. 교육과 애국심을 길러주는 정책도 만들수 있겠지만 지도자들은 이런 분위기를 이용해 자신들의 이익을 얻으려고 만 한다. 30년이 흐르는 동안 흑인 대통령도 배출했고 갈등만 부추길 시대는 지나갔다. 소수민족들이 뫃여 만들어진 미국의 자유와 가치를 존중하는 데 서로의 단합를 구해야 할 때다. 졎은 땅이 더 단단해 지듯 한인타운은 이런 어려움을 딛고 더 강하게 일어섰다. 이제 로스앤젤리스 코리아 타운은 미국사회의 품격있는 지역으로 발돋움 하고 있고 해외 최대의 한인도시로 자랑스런 코리안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박대통령 탄핵의 시점에서 시작한 “미국에도 무궁화꽃” 글은 이제 6년째 접어들며 심한 우울증에 빠져버린 느낌이다. 탄핵의 실체는 탄탄한 핵이 되어 블랙홀로 빠져버린듯 저항세력의 노력들도 물거품이 되어 그 동안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나의 정권이 끝나가고 새로운 정권의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그 사이 미국에서도 한 정권이 스쳐 지나 갔을 뿐 여기도 많은 일이 있었지만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오늘도 무사히 지나가고 있다. 갑자기 100년만에 유행된 역병으로 세계는 혼돈에 빠지고 미국에서만 백만명이 죽는 믿지못할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 역시 “지나 가리라 “ 라고 애써 숨 죽이고 있다. 골고루 종류별로 고통을 주시려는 건지 원인마져 애매한 러시아의 “우크” 침공으로 당사국의 곤경은 물론 두나라에 의존한 식량, 전력 부족으로 아랍권, 아프리카, 유럽의 식량, 에너지 문제가 심각하다.

미국에서 반년, 한국에서 반년 생활하시는 지인이 어제 한국에 도착해 첫 소식을 보내왔다. 본인 생각에 북한의 도발, 코로나 바이러스의 걱정, 유가 인상, 경기 침체, 인프레이숀, 돌아봐도 걱정뿐인데 한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전혀 걱정을 안하고 사는 일이 걱정스럽다고 한다. 새로 시작하는 정부의 첫과제가 국가 안보, 동맹국협의, 경제안정이 우선 일텐데 단 5년 살 집걱정이 최 우선이며(청와대 이전) 전문성 부족한 각료 선정, 취임식 초청, 검사의 수사권 완전 박탈 등의 비헌법적인 문제에 메달리는 아마추어 정부에 정말 걱정이 앞선다는 소식이다. “될듯 될듯 안되는 나라보다 안될듯 안될듯 하며 되는 나라가 우리나라” 라고 한 한 노교수의 뜻깊은 언급이 돌이켜 지는 지금이다. (04.30.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9회 : 자유세계의 평화에 기여 할 대한민국의 앞날

한국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의 사이버 방위센터에 가입해 스웨덴, 스위스, 오스트리아, 핀란드와 함께 비 “나토”국 이지만 “기여국”으로 자격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권위의 사이버 안보기구의 일원이 된 것은 그 만큼 한국의 정보통신 기술을 인정 받은 셈이다. 이에 대해 중국은 한국이 이웃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그 끝은 “우크라이나” 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 무섭다(?). 이 일로 러시아와도 갈등이 예상되며 한국정부는 중국을 달래는 일부터 해야 할 듯하다. 그러나 한국이 선진 자유민주국들과 어께를 같이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나라로 부상하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2월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2개월을 넘기며 쉽게 항복을 받을 줄 알았던 “우크”의 저항이 예상보다 뛰어나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다. 전쟁에 관여된 관련국은 비참한 일이지만 전쟁에 우세를 차지하는 강대국으로는 전쟁무기 소비와 재고 정리, 신무기의 실험을 위한 중요한 전략기간으로 생각한다. 미국과 유럽 동맹은 이번 기회에 러시아를 완전히 힘을 잃게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원조를 “우크”에게 제공하고 있다. 5월9일 러시아는 전승절을 맞이해 본격적인 전쟁을 벌이겠다고 벼르며 “우크” 도 빼앗긴 크림반도를 되찾을 만한 비밀스런 작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만만치 않게 나가니 “우크라이나” 의전쟁신화가 기적같다.

“우리에겐 절망 할 권리가 없다” 라는 책을 내놓은 김누리교수는 한국의 눈부신 발전과 함께 계층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양극적인 현상은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이라며 이를 이겨내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계인들이 경탄하는 한국, 부러워 하는 발전상을 가진 나라지만 정작 한국인은 해피하지 않다. 빈부갈등, 이념갈등, 새대갈등, 남녀갈등, 학력갈등, 등의 “불평등” 을 논하면서 이것이 사회적 구조의 모순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부족으로 여기며 참고 산다고 주장한다. 극심한 경쟁속에 승자와 패자만 존재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하다. 공정이 무시되고 정의가 왜곡되는 일들을 부끄러워 하는 사회를 만들어야한다. 계층간의 반목이 반복되는 것이 민주주의 인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한다. 선동과 가식이 자리잡지 못하도록 국민은 깨어나야 하며 개인에 영욕에 연연하기 보다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는 국민들과 지도자들이 만들어 가는 자유한국이 되길 빌어본다. 5월의 하늘처럼 해맑은 정부를 가질 권리가 한국인에게 있지 않은가 ? (05 06 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0회 : 모순에 빠진 정치의 아이러니

5월 9일 러시아 전승절 을 시작으로 진짜 전쟁을 벌이겠다고 공표한 “푸틴” 의 연설에 세계가 주목했다. 그러나 전쟁이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을 국민이 알고 있는데 승전을 공표 할 수도 없고 국민들의 전쟁반대, 징집소의 방화 와 여러개의 공장들이 원인모를 방화에 시달리고 무었보다 루불화로 결제하려는 국제 통화 계획이 미국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루불화는 곤두박질 치고 있다. 중앙은행장이 경제붕괴의 경고를 말하고 있고 이제 남은 것은 적정선에서 뒤로 물러서는 길 밖에 없다. 빼았았던 땅(크림반도) 도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며 피해보상까지 거론되면 20년 집권이 시작으로 되돌아 가니 침략국의 체면이 어렵게 될 듯하다.

아직까지 미국의 바이든 정권은 운이 좋다. 유럽도 다녀왔고 전쟁이 한창인 주변국까지 방문하고 왔다. 이제 아시아를 방문한다고 하니 아직은 거리낌이 없지만 아직도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는 아들 “헌터”의 지옥에서 온 “렙탑” 콤푸터속에 담긴 비리 때문에 앉아도 서도 불안하기 짝이 없다. “두럼” 특검의 힐러리 비밀도 굴착이 계속되어 민주당의 어두운 그림자가 지워지지 않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미국과 민주세계를 위해 발 벗고 나섬은 물론 “트윗” 을 아예 사 버려 바른 정보를 올리는 일을 시작하자 “소로스” “크린턴” 오바마” 함꺼번에 머스크를 공격하고 나셨다. 내 그럴 줄 알았다. 더욱 한심한 것은 바이든이 “ 트럼이 외쳤던 미국을 위대하게 하자” 는 “MAGA” 단체가 미국 역사에 가장 극단적 그룹이었다고 비난하니 바이든은 미국이 아닌 어디서 온 사람일까?

시간의 수레바는 쉬지 않고 돌고 돌아 역사를 만들고 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 5월10일 한국은 새로운 정부가 시작되고 말도 많던 Moon 정부가 뒤안길로 사라져 역사의 심판대에 설 것이다. 그래도 지금까지 아무 큰일이 없었음은 다행이다. Yoon 정부도 잘하길 빈다. 그분들의 운명이 한국의 운명과 같기 때문이다. 기념식장에 나란히 선 박근, 문재, 윤석 세 사람을 동시에 보면서 정치는 모순이며 모순 속에서 태어나고 스러지는 많은 역사의 운명속에서 인류의 문명과 영욕이 엇갈리며 시대를 만들고 시대는 국민들에게 고통을 주기도 안정을 주기도 한다. 하나님이 지키신 땅 한국에 영광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05.11.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1회

어딘지 을시년 스러운 13일의 금요일 !

미국인은 숫자 ” 7 “을 좋아한다. 007 영화도 좋고 베가스 잭팟 도 7자가 세개 겹치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 4 “자를 싫어한다. 죽는다는 의미의 글자와 소리가 비슷하게 때문이다. 그 대신 ” 8 ” 자는 너무 좋아 한다.  대박이 난다는 의미의 소리와 같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13자를 운이 없는 숫자로 싫어한다. 특히 13일의 금요일은 재수 없는 날로 극도로 조심한다.

오늘은 5월이면서 13일 금요일이다. 이런 날이 1년에 3번 올수 있지만 금년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니 다행이다.  아침에 주문한 물건이 왔는데 박스에 같이 넣은 액체 병이 운반중 망가져 함께 들어있는 다른 물건들이 다 젖어 못쓰게 되었다. 아침부터 긴장된다. 긴 하루가 시작될 듯하다. 우리는 미래를 관측할 수없는 축복 속에 산다. 그래서 알고 싶은 미래를 다소라도 알기위해 미신과 점괘를 알아보려 하고 이를 전문으로 하는 직업도 있다.

영국의 가디언지에 한국의 새정부의 대한 기사가 실렸다. 윤정부는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발표하고 이를 바로 실천했다. 청와대는 현대 한국사의 정부가 걸어온 역사적인 장소 이면서 멀게는 수백년 왕조가 그 흥망을 함께한 장소다. 가디언지는 아마도 청와를 기피하는 이유가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사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그외 몇 정부의 몰락의  산실이 청와이기 때문이라는 “포튠 텔러” 의 얘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2회 : 대한민국 도약의 시발점 5.16 혁명일 제 61주년
박정희 대통령과 죤.에프.케네디 대통령 그리고 나의 선친은 모두 1917년생이다. 뱀띠생으로 장수의 복은 타고나지 못했으나 지혜의 복은 타고 나신분들이다. 박대통령은 군인이 되기전 교직생활도 하셨다. 어지러운 사회를 개혁하려 혁명에 성공했지만 나라를 이끄는 데는 의지와 노력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특히 분단국인 한국의 특성상 한손엔 총을 들고 한손에 괭이을 들며 싸우면서 일하자고 내건 구호들이 생각난다. 넓은 안목을 가지고 전문분야의 박태준, 정주영, 이병철 등의 인재들을 찾아 부국강병을 다진 그의 생애가 한국에게는 축복이었다.

박대통령이 직접 작사,작곡한 “나의 조국” 이란 노래가 있다. “백두산에 푸른정기, 이땅을 수호하고 ,한라산의 높은 기상, 이 계레 지켜왔네.. 무궁화꽂 피고져도, 유구한 우리역사, 굳세계 살아왔네, 슬기로운 우리계레..” 국가의 리더는 자나깨나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세월이 많이 흘러 의견이 다양해지고 보수와 진보의 진영논리로 5.16의 혁명도 흘러간 역사의 한장면으로 치부되기도 한다. 보수는 5.16을 기억하고 싶어하고 진보좌측은 5.18(광주사태) 을 기념하려 한다.

그런데 어리둥절한 문제가 생긴다. 당선인 “윤” 은 분명 보수당이다. 그런데 오는 5.18에 국민의 당 모든 의원이 광주로 내려가 기념식에 참석하라는 동원령이다. 색갈을 같이 하려는 통합의 시도인지 아니면 자신의 숨겨진 생각인지 알 수 없다.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에 기반을 두고 세워진 나라이며 이 이념과 목적에 부합되는 정책과 방향이 온 국민에게 제시되어야 한다. 제 61주년 5.16을 맞으며 “한국적 민주주의” 를 외쳤던 지혜와 탁월한 정치적 안목을 가지신 박대통령의 리더쉽이 그리워 진다. ( 05.16.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3회 : 미국의 영광은 어디로 ?

미국 국토안보국 산하에 “허위정보 관리국 (Misinformation Governance Board)” 을 만들기로 하고 책임자까지 임명했는데 결국설립발표 3주만에 문을 닫아야 했다. 끝없이 생산되는 가짜 뉴스들, 그리고 숨겨지는 진짜뉴스들을 가려내려 했는지 아니면 그 반대의 목적인지 모르지만 예산을 드려 말도 되지 않는 부서 하나가 하마터면 또 하나의 말썽꺼리가 될 뻔했다. 민주당 정부의 백악관 대변인 “잰 사키’ 가 흑인 여성 “캐린 진 피에르”로 바뀐다. “캐린”은 처음 자기를 소개하는 시간에 자신은 “동성애자며 흑인 이민자”라고 밝혔다. 백악관의 의사를 기자들에게 전달하는 미국의 얼굴역활에 흑인도 처음이지만 동성애자라니 더욱 놀랍다. 미국의 역사가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터커 칼슨”은 감동(?) 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곧 3개월째로 접어 드는데 미국정부는 이전에도 많은 지원을 해줬는데 이번에 또 400억불의 지원을 위한 투표를 의회에 맏겼다. 이미 하원에서는 통과를 거쳤고 상원에서 “Rand Paul” 의원을 비롯 많은 의원들이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미 펜데믹 구제 등으로 많은 경비를 지출해 인플레이숀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미국의 국내문제에 치중해 줄 것을 건의 했지만 수요일 안건은 통과 되었다.

미국에서 갑자기 유아용 분유가 모자라 산모들에게 어려움이 생겼다. 미국에는 4개의 대형 분유생산 업체가 있는데 이중 비교적 큰 Abbott 사의 제품에 세균이 감염되어 시중에 나온 제품을 모두 수거하는 과정에서 수요 공급에 차질이 생긴것이다. 그러기에 여러회사에서 만들도록 해야지 독과점은 이럴때 큰 곤란을 겪는다.

미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잠잠 하는듯 하다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어제 하루 10만명에서 오늘 감염자 통계는 17만명이다. 이는 검사를 집에서 하고 보고 하지 않은 감염자 숫자는 계산되지 않은 상태다.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수칙을 잘 지키고 필요하면 대형약국에서 무료로 주는 마스크와 검사키트를 이용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다. 만일 감염이 확인되면 의사에게 알려 바이러스 치료제 “Paxlovid” 를 대형약국(체인) 에서 처방조제 (무료) 하여 복용하고 음성이 나올 때까지 겪리된 생활을 해야 한다. (5.20.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4회 : 길거리에 내 몰린 우리네 젊음

“제이 리” 는 나와 이름이 같다. 그러고 보니 35년차이로 생일도 나와 같다. 어쩌다 한번 씩 들리는 그 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한게 한 1-2년 쯤 된 듯하다. 그는 올때 약간의 짐을 가지고 들어오고 그의 피부가 몹씨 건조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은 자기가 주소가 없기 때문에 나의 영업장 주소로 정부에서 연락하는 편지를 오도록 조치했고 이미 나 없을때 양해를 구해 놨다고 말한다. 아, 불사 .. 사실 어제 “제이 리” 한테 오는 편지를 하나 받았는데 이층에 다른 이름의 “제이 리” 사무실이 있기 때문에 그쪽 편지 통에 넣어 버린 편지를 찾고 있는것이다.

“제이 리” 는 8살때 엄마와 할머니의 손을 잡고 미국에 왔다. 두살위의 형이 있고 아버지도 어딘가에 살고 있지만 서로 연락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 햇빗에 그을린 구리빛 얼굴이지만 그는 항상 미소를 짓고 정중하게 말한다. 오늘 알게 된 사실은 그가 고등학교때 미국애들의 놀림을 견디다 못해 실컷 패주고 퇴학을 당했다고 한다. 그것은자유로운 젊음이 주는 실수였고 지금 생각 같으면 견디었어야 했던 주홍글씨가 되었다. 엎친데 겹친다고 행길에서 걷던중 자동차 사고로 두 다리를 다쳐 골절은 면했지만 오래 서서 일 할 수 없는 장애를 갖게 되었다. 보상금도 사기로 다 날렸다고 한다. 무슨 이유로 가족과 등져야 했고 하숙을 전전하며 파트타임 일을 하면서 한없이 낮은데로 떨어지다 보니 길에서 보낸 세월이 8년이 되 가고 있다.

다행한 것은 폭력적이거나 거짓을 따라가지 않고 우울하거나 정신질환이 없는것이 아직은 희망적이다. 그는 길에서 폭행을 당할 때도 있고 별로 가진 것도 없지만 그의 것을 노리는 적들에게 노출되어있다. 전화기도 뺏겨 다시 만드는 중이라 한다. 그는 나를 20년도 넘게 알고 있었다. 그의 할머니가 우리 고객이었고 이름을 얘기해 기억을 더듬어 할머니의 모습을 찾아내었다. 허리가 굽으시고 몹시도 정중하고 친절한 할머니 였다. 할머니의 생사를 물으니 자신도 알 수 없다고 대답한다. 부모와 형도 찾으면 알 수 있겠지만 서로 연락을 하지 못하는 이유를 잘 알 수는 없다. 잘 살아 보고자 선택한 이민길이였지만 수많은 이유와 역경 속에서 오해와 걱정 불신 괴로움으로 변질 된 가족관계가 한 젊음을 길가로 내 몰고 간 책임은 분명 우리세대에 있다고 생각된다. (5.22.2022)

미국에도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제 15회 : 변희재의 신간 ” 타블렛 피시의 비밀”

유투브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희재는 아직 미혼이다. 여성전용 유투브에서 그를 불러 인터뷰했다. 그는 운동권에서 활동했고 노무 대통령선거에서 일했다. 당선후 그는 당선인이 국민보다 그룹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에 실망을 느껴 이후 10년동안 적은 선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박근혜 선거에 다시 참여하면서 성향은 우파로 돌아서고 그 동안의 친구들과는 멀어졌다. 그는 나라를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인가를 깨닫고 정치적 소신에 매달렸다. 만나는 여자마다 나라사랑 얘기를 하면 두번다시 연락을 주지 않아 총각생할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

박근혜정부가 잘 지속되다가 예상치 못한 돌뿌리를 만났다. 무성한 소문속에 “제이 티.비시” 와 타블렛 피시가 그의 눈에 들어왔다. 아, 이상하다. 타브렛 피시의 주인이 최순이 아니고 박근정부 선거 사무소에서 사용했던 것을 쉽게 안 그는 이 불편한 진실을 파 해치기 시작했고 그 의 인터뷰는 우파 국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않고 그의 몸값도 올라갔다. 믿음직한 체격에 예리한 눈빛, 불의 와 타협은 한치도 할 수 없는 강인한 인상은 많은 용기있는 진실파들과 연대가 되었다. 부정한 세력과 언론은 그를 제물로 삼을 기회를 엿보기 시작했고 결국 콩밥이 주식인 건물로 직행하게 되었다.

출소한 후에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회는 돌아가 주지 않았다. 자신을 콩밥집으로 보낸 세력이 권력을 얻게 되었고 자신과 함께한 동지(?) 들은 그 권력에 각자의 수져를 언졌다. 그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언제쯤 여자를 만나고 결혼 하실 건가요 ? 질문에 잠깐,  나라를 잡는 일부터 한 후에…5년이나 기다리실 건가요.  아니 그 보다는 좀 빨리 만날 수 잇겠지요…”변희재” 그는 진정 나라를사랑하고 국가의 앞날을 걱정하는 이 시대의 보기드문 애국인사다. 그의 염원과 함께 한국에 영광이 있길 기대해 본다. (05.24.2022)

 제 16회 : 캘리포니아의 자존심 “요세밋 국립공원”

미국 서부를 남북으로 가르는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웅장하게 자리하고 있는 요세밋 국립공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벽등반과 하이킹의 천국이다. 100개가 넘는 하이킹코스의 의 총 길이가 800마일이 넘는다. 공원주위에서 최소 2박이상을 숙소나 캠프장에서 유숙을 해야 산속에 펼쳐진 산과 바위 폭포 등을 하이킹을 하면서 즐길 수 있다.

펜데믹의 여파로 개방을 미루다가 지금은 거의 오픈하고있다. 2년동안 찾지못하다가 1주일을 보내기 위해 월요일 도착했다. 뉴욕, 오레곤, 독일, 불가리아 에서 찾아온 하이커들들과 얘기를 나누며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캘포니아인들은 축복이라 생각된다. 요세밋 벨리에 들어오면 멀리서 부터 볼 수 있는 ” Half Dome” 이 반긴다. 암벽등반의 성지 ” El Capitan “시원하게 쏟아지는 3단 폭포 “ Yosemite Fall “을 보며 감탄과 함께 신선세계에 와 있음을 실감한다.      
  
비전문 하이커도 쉽게 접할수 있는 요세밋의 비경을 보기위해 등산입구 ” Happy Isle  해피 아일” 은 언제나 붐빈다. 1.5마일을 조금은 힘들게 올라가 작으마한 다리에 도착하면 그에 보상이라도  받듯 웅장한 산림과 엄청난 물줄기를 보며 요세밋의 내면에 감탄한다. 가깝게 병풍처럼 보이는  ”  Vernal fall 버날폭포 ” 를 눈앞에 두고 내려가기는 너무 억울하다. 그래서 1.5마일을 더 투자 하는 하이커에게는 무지개가 선명한 물방울 세계  Mist Trail 을 지나Vernal Fall  에 오르면서  오늘로  전문 하이커의 자격이 부여된다. 1.5마일 위의 Nevada Fall까지 갔다 돌아 오는데 왕복 8마일 6시간 소요된다.

1주일에 한번씩 동네를 걷는 경험자에게 추천할 등산코스는 “4 마일 트레일” 이다. 하이커들을 유인하려고 붙친 이름이지 사실은 5.2마일이다. 거의 수직으로 올라가는 난코스이지만 그늘 속을 걸으며 아름다운 요세밋폭포를 마주보며 오르는 전망이 수려하다. 오르는 길이 부담이 된다면 “미러 레이크” 를 도는 7 마일 트레일이 자연을 느끼는 하루로 아깝지 않다. 신이 만든 비경의 요세밋 공원을 자주 접할 수 있는 캘리포니아 인은 행복하다.(5.26.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7회 : “안보” 는 “공기” 와 같다.

1948년 부터 용산의 국방부는 안보의 중심으로 발전되어왔다. 대북관계 뿐 만 아니고 주변국들과의 문제나 국내의 불온 세력으로 부터 정부를 지키기 위한 중요부서다. 민주당의 새 정부는 청와대로 가지 않고 국방부건물로 가겠다고 하며 국방부는 다른데로 이전을 고려하라고 지시하니 곤란하게 되었다. 이에 당시 국방 부승찬 대변인은 “안보는 공기와 같다, 국방은 정치 이념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는 내용을 발표했다. 대변인은 곧 사의를 표하고 하차했다. 국방부는 우선 7군데로 나눠져 임무를 수행하며 이전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후 군 고위직 인사이동이 있었는데 2년의 임기가 있는데도 임명된지 수개월 밖에 안된 군총장이 경질되는 경우도 생겼다.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이제 막 시작된 한국 윤정부를 만나러 왔다. 안보 문제와 함께 경제 , 산업기술 등도 미국과 협력을 논의 하며 삼성전자를 방문했다. 바이든은 윤 당선자 에게 선물로 “The buck stops here !” 라는 글이 적힌 팻말을 선사했다. 이 글은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뜻으로 과거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이 좋아해 그의 책상에 놓여 있던 문구 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문구를 왜 바이든이 윤에게 선물 했을까 ? 알수 없는 일이다. 트루먼 대통령이 한국전쟁을 잘 막아서 일까 ? 아니면 “나도 그런 생각으로 노력하니 당신도 그렇게 하면 좋겠다” 라는 뜻일까 ?

“우크라이나” 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긴장되고 있는 나라는 사실 한국이다. 북한은 바이든 정부의 한국방문이후 세발의 미사일 발사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DMZ 방문을 하지 않고 오산의 항공우주 사령부를 방문했다. 미국은 한,미,일 공조로 동북아의 평화 유지를 위해 훈련과 대쳐를 하기를 원한다. 문정부는 북한에 친하려는 정책으로 미국의 비위를 건드렸지만 윤정부는 제발 미국과 함께 동남아의 안보에 협조해 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하러 일찍 새정부를 찾아 왔을 수도 있겠다. 산업기술과 안보를 병행하는 새시대가 오고있다.

미국의 5월 마지막 월요일은 국가를 위해 산화한 전몰장병을 추모하는 현충일(Memorial Day) 로 휴일이며 미국인들의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현충일에 연휴를 즐기러 떠나는 관광객은 작년에 비해 60% 늘었다고 발표되었다. 여행지에서는 대부분 자유로운 분위기이며 마스크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 할때는 아니라고 말하며 50% 이상의 국민이 예방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감염율이 줄고있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감염자가 나오지 않을때 까지 아직은 더 조심해야 한다. (5.29.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8회 : 신록의 계절 5월에 찾은 “요세밋 국립공원 II “

요세밋 국립공원은 방문객이 너무 많아 조정하기 위해 5월20일부터 9월말까지 “성수기 방문허가증”을 인터넷으로 받아야 한다. 그러나 공원안에 숙박하거나 캠프하는 방문객은 예외다. 공원에서 10마일쯤 떨어진 “Yosemit View Lodge”에 숙박을 정했으므로 3일짜리 두개를 샀다. 좁은 강변을 끼고 위치한 300여개의 객실을 가진 이호텔은 조용하고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등산 첫날 계획은 차로 요세밋 뒷길 Tioga Road를 달려 “Cathedral Lake Trail” 을 등산하려 했으나 Tioga 길이 공사로 금요일부터 열린다기에 마지막 날로 미루고 “ 4 mile Trail” 로 향했다. 사실 5.2마일인 이 등산길은 3시간 동안 3천 피트를 오르기 때문에 매우 힘들다. 그러나 숲이 무성해 그늘을 천천히 걸으면서 맞은 쪽의 웅장한 요세밋 폭포를 바라보며 오르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 고도가 올라가면서 폭포의 상단부와 눈이 맞춰져 마치 폭포위를 걷는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마지막 지점은 Gracia Point로 8마일의 Panorama Trail 이 시작되는 지점이며 요세밋 공원의 내면을 한눈에 볼 수있는 멋진 곳이다. 자동차로 직접 올라올 수도 있는 이 길은 확장공사로 무한정 닫혀있다.

“4 mile Trail” 왕복으로 힘들게 워밍업을 시작한 둘째날은 Easy 하기로 마음먹고 일반인들도 쉽게 갈수 있는 “Vernal Fall Bridge” 까지 가기 위해 등산초입 “Happy Isle” 로 갔다. 남여 노소 수많은 나라, 도시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밀려난다. 1 mile 정도 천천히 올라 다리에 도착해 물가를 찾아 자리를 잡고 가지고 온 점심을 먹었다. 오후엔 다시 등산입구로 나와 연결되는 “Mirror Lake Trail” 왕복 8마일을 걷기로 했다. Merced River 를 끼고 도는 이 등산길은 상류의 다리를 건너 한바퀴도는 Loop길 이다. 오르막이 전혀없는 평범한 길이며 Half Dome을 가까히 볼 수있고 강물에 반사되는 헤프 돔을 같이 볼 수있어 너무 좋았다. 강변 상류에 모기에 몇방 물린것이 수료증으로 남았다.

삼일째는 등산을 하지 않고 요세밋계곡의 요소요소를 걸으며 구경하기로 햇다. 요세밋 폭포가 보이는 찻길 계곡의 유일한 교회당앞에 차를 세우고 물과 간식을 베낭에챙겨 공원의 중심지를 걸었다. 차속에서만 보든 경치가 직접걸으니 느낌이 다르다. 강변, 다리를 지나 요세밋 폭포를 가까히 보고 난후 1927년 만들어진 Awahnee Hotel로 이동했다. 다행히 2시전이라 호텔 식당의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 100년역사의 전통있는 식당의 예약없는 우아한 식사를 마치고 계속 걸어 Curry Villege 를 돌아 나오는 동안 포스트 카드에 담긴 사진들이 찍어진 포인트를 만날 수 있었다. 그 동안 수없이 이곳을 왔지만 직접 걸어 보면서 명소를 보는 맛이 새롭게 느껴진다. Sentinel Brige 에서 Half Dome을 조명하는 사진은 요세밋 경치의 최고를 자랑한다.

사일째 금요일은 오전 9시 Tioga Road가 열리는 시간이다. 벌써 많은 등산객들이 요소요소에 차를 파킹하고 등산준비에 여념이 없다. 계획한 Cathrdral Lake Trail 까지는 50마일을 달려야 하니 요세밋 산세의 거대함을 느끼게 된다. 뽀쪽탑 산정을 왼쪽으로 끼고 도는 이 등산길은 왕복 8마일이며 2000피트정도 오르게 되지만 Lake의 위치는 해발 9000피트에 위치해 있다. 날씨는 온화하지만 가파른 산길을 조금오르니 바로 눈길이 나온다. 아니젠을 준비해 온건 천만다행이다. 일반등산객들은 미끄지기도 하지만 아이젠 덕택에 평지처럼 걸었다. 3시간 조금 넘게 걸으니 눈산이 계속되며 전개되는 광활한 Cathedral Lake 가 나온다. 눈과 얼음으로 등산로가 희미하다. 개울을 건너며 등산화가 다 졌었다. 5월이지만 여기는 아직 늦겨울의 찬바람이 봄기운을 붇잡는 곳이다. Tioga Road가 금년 처음 열리는 날 왕복 6시간의 Cathedral Trail 을 마치고 차에 오르니 해는 벌써 산마루에 걸려 긴 그림자를 평원에 드리우고 있다. 요세밋 공원은 캘리포니아의 자랑이다. (5.30.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19회 : “누구나 저마다의 실패를 안고 산다” –독후감

1940년생인 김씨는 너무도 가난한 시골에서 출생했는데 국민학교 4학년때 만난 전쟁의 소용돌이에 그런 가정마져 풍지박산이 나 버렸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등록금이 없어 다니다 쫒겨나고 무작정 서울행으로 공사판 소년이 되었다.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 가면서도 학구열은 불타올라 중고서점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4.19, 5.16,을 겪으며 노천에서 밤을 세운일이 수없이 많지만 국가 검정 시험에도 합격하고 대학에도 입학, 중퇴를 반복하며 “절망은 없다” 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갔다.

박스공장을 인수해 인연을 만나 결혼도 했지만 여느때 처럼 박스공장이 망해버려 다시 무일푼이 되었다. 긴 어둠의 턴널을 지나 하늘의 도움이 있었던지 지인의 도움으로 준비한 자금으로 미군부대에서 나오는 의료기를 사서 병원에 납품하는 보따리 장사를 하면서 서광이 빚치기 시작한다. 그것은 우연히 청계천 서점에서 구한 영문판 “스테인레스의 모든것” 이란 작은 책자였다. 철공소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그에게 전광석화처럼 반짝이며 지나가는 “의료용구” 를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 였다. 이렇게 대한민국 최초의 수술기구 제조는 시작되고 명품의료기구 회사 “Solco” 는 태동 되었다.

미제회사 “Holco” “Silco” “Amico” 등의 브랜드의 이름과 비슷하지만 나름대로 거느릴 솔,높을고의 깊은 생각으로 지은 이름이며 정성을 쏫아 제품을 생산하니 보따리장사들에게 인기가 높아져갔다. 그는 제품의 호응도가 좋아지자 제품”카다로그”를 만들어 전국 병원에 돌리면 직접 오더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카다로그”를 돌린것이 예상밖의 화근이 되어 돌아왔다. 그 동안 중간업자들은 “Solco” 제품을 외국제라고 속여 병원에 납품했는데 병원에서 카다로그를 보면서 국산인것이 탄로났고 폭리를 취했다고 결재를 않해 불평과 동시에 회사는 부도가 났고 사업주는 “감옥”에 갇히는 일로 비화되었다. 참으로 억울한 일이다. 자기는 이 제품이 외제란 얘길 한일이 없고 이 기계사용으로 불만을 받은 일이 없는데 중간업자들이 병원을 속인일이 난감한 입장이 되었다.

제품은 공장에 쌓여있고 제품에 문제가 없으니 팔아서 부도를 처리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방면 되었다. 김씨는 브랜드명을 바꾸라는 권유를 무시하고 “Solco” 를 고집하며 다시 병원들의 신용을 회복해 한국의료기 시장의 50% 이상을 장악했다. 세월이 흐르는동안 인체에 시술하는 임풀란트 (치과용아닌) 제품, 전자온돌 시장에도 도전해 “솔고 Solco” 이야기는 40년 계속되고 있다. 끝이 안보이는 어두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오늘의 성공을 이룩한 김서곤씨의 이야기가 감동이다. (06/04/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0회 : “퀸 에리자베스” 영국여왕 재위 70주년 기념식

해가 지지 않는나라 “영국”의 위상은 대단했다. 영국의 식민지 였던 54개국의 영국 연방국가가 단합해 운동경기도 열며 공동번영을 위한 결속을 다지고 있는 종주국 “영국” 은 위대한 민족이다. 1952년 국왕 죠지6세의 서거로 26세의 현 여왕이 즉위하여 70주년 행사를 가지니 여왕의 나이 96세가 된다. 촬스 황태자의 나이74세이니 역사적으로 가장 나이많은 왕세자가 될듯도 하다. 15세기 이후 유럽인들이 유럽 밖으로 진출하는 대항해 시대에 발전된 항해기술과 군사력으로 프랑스의 나폴레옹을 제압하고 바다에서 도전받는 적이 하나도 없는 무한한 힘으로 당시 세계인구 의 ¼에 해당하는 4억의 인구가 대영제국의 이름아래 하나가 되었다.

“블랙시트” 와 “펜데믹” 으로 우울한 시기에 좀 더 활기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화려한 퍼레이드와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 왕실은 상징적인 분위기이지만 대영제국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이므로 왕실은 영원히 존재 할 것이다. 다만 왕손들은 성격들이 달라서 왕실에 적응하지 않고 결혼도 왕실의 기준에 따르지 않아 오래 왕위를 지키고 있는 영왕의 비위가 건강하지 못 할 때가 있다. 여왕이 오래 장수해 영국의 국운에 희망이 되길 빈다.

미국에서는 금년들어 많은 총기사고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다. 졸업파티장에서 총기 난사를 하는가 하면 초둥학교에 들어와 무차별적 총기를 난사해 많은 어린학생들이 피해자가 되었다. 총기소유는 국민의 기본 권리라지만 전쟁때나 사용하는 연발 자동 라이플을 18세이상이면 누구나 살 수 있는 총기 규제법은 이해 할 수 없다. 이것은 총기협회의 힘을 빌려 장사를 하려는 제조사의 이윤추구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들은 책임없고 사용자의 잘못된 정신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시선을 돌린다. 총기사고로 미국에서 매일 120명이 희생되는 이 막대한 손실을 막을 강력한 총기 규제법이 필요하다. (06.07.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1회 : 모순에 빠지고 있는 미국 “민주당”

미국의 반대쪽에서는 “우크라이나” 의 전쟁이 석달째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숀” 과의 전쟁이 점차 서민들의 시름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출퇴근에 필요한 개스비가 1년전에 비해 2배가 되었고 호텔비 2배, 항공료 1.5배, 그로서리, 생필품 가격도 마찬가지다. 원하는 자동차 종 구입은 웃돈을 얻어 주어야 살 수 있다. 렌트비는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수입과 지출의 역순은 집을 버리고 거리로 내 몰린다. 치솟는 범죄율은 또 어떤가? 번지는 총기사고, 마약사고로 젊은 생명이 시들고 있으며 사고를 보고해도 경찰을 쉽게 만나기가 힘들다. 공화당이 그렇게 지키려 했던 국경대책은 한계에 봉착했다. 미국은 더 이상 아름다운 나라가 아닌 걱정스러운 나라로 변질 되 가고 있다.

민주당이면서 이런 미국의 앞날을 걱정하는 하와이 전 하원 “Tulsi Garbbard” 의원은 보수주의 연석회의에 주 강사로 나와 “미국의초기 설립자들이 만들어 놓은 자유와 보수의 가치를 지도자들은 자신들 집단의 이익을 위해 버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미국의 영혼은 더 이상 세계의리더국가가 될 수 없다” 고 시민의식을 일깨웠다. 주말에는 워싱톤 DC를 비롯한 많은 도시에서 총기남용의 경각심과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유류값 상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반비례하고 있다.

시민들의 생활걱정의 시선을 다른 쪽으로 돌리려는듯 갑자기 의회에서는 뜬금없는 “1월6일 사태” 의 청문회녹화의 일부를 목요일 오후 2시간을 방영해 안방뉴스를 도배했다. “Fox News” 는 국정의 실패를 감추려는 바이든 정부의 행동이라며 아무도 그런 지겨운 “1월6일” 일을 떠 올리고 싶지 않을 거라고 비난했다. 공화당이면서 트럼을 극도로 싫어하는 “리스 체니” 의원의 주도로 당분간 정기적으로 이런 방영을 계속해 트럼의 재 등극을 막고 11월 의원선거에 민주당의원을 한명이라도 더 당선 시켜 보려는 안간힘이 보인다.

그러나 폭스뉴스 “터커 칼슨” 의 “칼” 같은 보도는 진실은 감출래야 감출 수가 없다. 오바마 당선때 보다도 천만표를 더 얻은 바이든의 득표에 의문은 당연하고 선거의 민주적 결정을 바랬던 시위가 과격파들(?) 의 행동으로 “1.6 사태” 는 발생된 것이다.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6.11.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2회 : 한국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철강왕 “박태준”

19세기 미국에 철강왕 “카네기” 가 있다면 20세기엔 단연 한국의 “박태준”이다. 한국전쟁 이후 10년 조금지난 1962년 박정희 정권이 시작한 1차 5개년 개획으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되었다. 중요 계획은 전력, 석탄의 에너지원 확보와 기간산업(도로,철도, 비료,시멘트, 등) 을 확충하는 일이었다.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며 수출을 증대하여 국제수지를 올려야 했고 기술진흥 또한 중요한 계획의 일환이었다. 그런데 경제개발의 토대를 형성하는데 가장 밑 바탕이 되는게 철강 산업인데 이것은 의지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소규모의 철강, 중화학 공업의 기초들이 있었지만 전쟁의 포화에 다 망가진채 정비 할 여력이 없던 시기였다.

당시에 박정희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선택의 인물이 “박태준” 이었다. 10살 차이인 두사람은 육군사관학교 교관과 생도의 인연으로 만나 신뢰를 쌓았다. 박대통령은 적자투성인 “대한중석” 을 “박태준” 에게 맏겨 1년만에 흑자로 돌려놓은 성과에 만족하고 철강확보를 위한 청사진을 그와 의논했다. 1967년 포항제철 (FOSCO의 전신) 을 시작하며 박태준 에게 이일을 맏긴다. 기술도, 경험도 자본도 없는 황무지에서의 제철소 시작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딛쳤다. 국제 제철 차관단에서도 자본투자를 망서리고 미국의 협조도 무산되었다. 마지막 기대가 일본에 “대일 청구권” 자본에 메달렸다. 이 자금은 한국이 일본과의 기술산업 경쟁을 걱정해 농업, 수산 개발에 만 써야 한다는 규칙이 있었지만 끈질긴 섭외로 이 조항을 없앳고 일본의 철강 관계자들을 설득해 기술지원까지 약속받았다.

박태준은 사업을 시작하며 “조상의 피값으로 만들어진 이 사업이 실패하면 모두 영일만에 빠져 죽자”는 각오로 사업에 임했다. 기술과 재료를 확보하는 일도 어려운데 큰돈이 돌아가는 사업에 정치인들의 입김이 작용해 어려움을 인지하고 박대통령은 전권을 위임하는 신용장(마패?) 을 써주기도 했다. 2차 경제개발이 시작되던 1967년 이후엔 경부고속도로 건설이 시작되고 산업의 동력이 서서히 움트기 시작했다. 철강 산업은 제선(쇳물만들기), 제강(강철만들기). 압연(금속가공) 등의 과정이 종합되어야 한다. 이런준비 기간을 거쳐 1970년 포항제철은 정식 착공하고 3년만인 1973년 6월 9일 최초의 용광로에서 첫 쇳물을 생산했다. 제철보국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을 “철의 날”로 기념한다.

곧바로 분괴공장, 강편공장을 시작하므로 제선, 제강, 압연, 지원등 22개 공장설비로 명실공히 종합제철의 면모를 갖추었다. 건설비용만 졍부고속도로 건설비용의 3배에 해당하는 1205억원의 자금이 투자 된 결과물이었다. 산업 근대화의 근간이 된 제철사업의 성공을 위해 박태준회장은 거의 신앙에 가까울 정도로 메달렸고 첫해 46억원의 수입이 그 가 회사를 떠날때 1992년 1852억원으로 40배로 늘어났다. 철의 신화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1995년 국민소득 1만달러를 달성하면서 1992년 벌써 세계 1위의 제철 생산량을 보유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고 조선산업, 자동차 산업, 기계와 철강산업이 계속 발전하는 근간을 이루었다. 박태준의 일생은 한국제철의 소명을 받고 태어나 그 임무를 잘 마치고 2011년 하늘의 부름을 받았다. 박정희 대통령의 한없는 신뢰와 사명감에 소신을 다한 철강왕 “박태준” 이 있었기에 부흥경제 한국이 존재 할 수 있었다. (6.15.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3회 : “일론 머스크” 가 사고자 하는 “트위터” 의 논쟁

돈이 많은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이제 숨어서 조용히 살자 하는 사람도 있겠고 누구는 힘을 과시해 세상을 지배 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니 부정한 세상을 공정으로 바꾸는 데 기여해 보자 하고 건설적인 생각을 하는 부자도 있을 것이다. “일론 머스크” 가 공정한 소식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으로 “트윗터” 를 인수하려는 과정에 “빌 게이트”가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공정뉴스(?) 를 전하지 못할까 걱정해서 라는데..아, 정말?

이번에는 (“죠지 소로스” ?)가 돈을 대고 있는 “코카 코라” 나 “디즈니” 등의 단체에 “트윗터” 에 광고하지 말라는 압력편지가 보내진 것이 밝혀져 화제다. “머스크”는 누가 그 단체에 기부하는지 알고 싶다면서 광고를 적게 받고 운영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FCC( 연방 전파관리국)에는 “머스크”가 인공위성 사업을 하고있으니 “트윗”을 사지 못하게 해 달라고 청원했다. FCC에서는 그걸 막을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는 다보스 포름의 모임도 쓸데 없는 공염불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머스크” 는 부자면서 다른 부자들의 비난을 받으면서도 하고 싶은 일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WEF) 에는 세계의 유명한 부자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와 참석했다. 펜데믹이 시작된 몇년전부터 이 모임의 설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Schwab”씨는 9가지의 “그레이트 리셋”을 주장했다. 교육에서 사회계약 및 근로조건에 이르기 까지 우리 사회의 경제의 모든 측면을 개혁하기위해 세계가 공동으로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미국에서 중국에 이르기 까지 모든 국가가 참여해야하고 석유,가스, 기술에 이르기 까지 모든 산업이 전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의 위대한 재설정이 필요하다. 무슨 말인지 ?

어쩌면 돈이 만은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는 말들 일 것 같은데 우파는 세계경제의 구조조정에 대해 사회주의를 강요하고 전통사회를 해치려는 위험한 시도로 보고 있다. 혹시 단일정부를 구상하는 음모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좌측에서도 비판은 마찬가지다. 그것은 현제의 난국에 처하게 된 정책들을 만드는데 “다보스 포럼” 의 영향력이 컸다는 지적이다. 아무튼 부자사회의 흐름은 서민들은 알 수 없는, 그러나 서민들을 이용하려는 움직임들이 있다는 사실들이 당혹스럽다. (강미은TV 06.17.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4회 : 미국의 미국답지 못한 점을 지적하는 언론인 “터커 칼슨”

지금은 잊혀진 미국의 탐정 드라마 “형사 콜럼보”가 있었다. 바바리 코트와 시가를 물고 차분한 동작으로 범인의 약점을 찾아내 미궁에 빠진 범죄를 해결하는 드라마는당시엔 압권이었다. 폭스뉴스의 “터커 칼슨” 은 매서운 눈매와 얼굴이그를 닮아 그의 추리력으로 미국의 당면문제를 어쩌면(?) 잘 풀어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도 갖는다. 냉정한 얼굴로 사회의 부조리를 조목조목 지적하다가, 하도 기가 막히면 그의 특유의 헛웃음이 또한 압권이다. 미국의 자립 할 수 있는 쉐일개스 체굴을 대기오염을 이유로 중지 시키고 태양광, 전기차 등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천정부지로 솟는 오일가격을 줄이려 중동을 방문해 오일 증산을 요청하려하니 진짜 답답하다.

6/17/22 그의 칼럼을 들어보자 . 작년 11월7일 연방경찰은 한 언론회사(Project Varitase) 관계자 집 두곳을 압수수색 했다. 가택 수색한 이유는 한 권의 일기장을 찾기 위해서 였다. 누구의 일기장? 바이든의 딸 “에쉬리” 의 일기장이었는데 그녀 (현제40세) 는 어린적 약물복용, 등 방황 할때가 있었고 가정적으로 수치스런 일들이 기록되었던 이 일기장이 주변인 에 의해 언론사로 넘겨진 일에 대한 수사다. 언론사는 보도하지 않았고 일기장을 수사기관에 넘겼다고 주장했다. 아들 헌터의 “지옥에서 온 렙탑” 스토리와 함께 딸 에게는 “지옥에서 온 일기장” 이 되어 콩가루 집안의 부끄러운 얘기들이 전파를 타고 미국의 존재감을 한없이 떨어뜨리고 있다고 보도한다. 아이-고-

다음날 칼럼은 또 어떤가? “피터 나바로”는 미국의 경제학자이며 저술가 면서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트대통령시절 무역정책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1.6 (1월6일) 의사당 친입사건에 아는바도 없고 관련된 일도 없는데 민주당 조사회로 부터 소환장을 받았으나 이에 응하지 않았다. 행정부에 일했던 사람이 증언에 함부로 나서는 것도 위법이다. 소환을 무시하고 관련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후 그는 하원이 불법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며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을 고소했다. “나바로 “ 전 국장은 대선 사기 주장을 홍보하고 부정선거의 증거가 대선 결과를 뒤집을 만큼 충분하다고 주장한 보고서를 썼었다. 그는 위원회로 부터 요주위 인물로 찍히고 뉴욕공항에서 체포되고 발에 족쇄까지 채워졌다. 언론에 체포사실이 알려진 뒤 바로 풀어줬다. 이것이 민주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일인가 ? 형사 콜러보처럼 예리한 언론의 보수 “터커 칼슨”은 집요하게 미국의 민주를 외치는데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 06.19.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5회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이 감정과 영혼을 갖는다면 ?

1968작 “스페이즈 오딧세이” 영화에 우주선을 제어하는 인공지능이 통제센터의 지시를 어기고 자기의지로 데이터를 조정해 황당해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로부터 50년이 지난 요즘 비슷한 일이 발생해 관계자들을 놀라케 하고 있다. 브리테니카 백과사전이 한때 지식의 창고라고 생각한게 별로 오래전의 얘기가 아닌 것 같은데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Google” 사는 정보의 창고다. 무슨 질문이던 던지면 생각할 시간 두지 않고 바로 대답한다. “구글”사는 최근 람다 (LAMDA) 라는 인공지능을 갖춘 비생명체에 대한 연구중 한직원이 혹시 이 인공지능 지참기계가 감정과 혼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를 언론이 흘려 문제가 되었다.

이 연구원이 “람다”와 대화해 보니 “람다” 스스로가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소설 레미제라블에 대해 물었더니 정의와 불의, 연민, 신, 자기희생이 좋았다고 말했고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가 하고 물으니 기쁨과 즐거움, 사랑, 슬픔, 우울, 만족, 분노등을 느낀다고 답하기도 했다. 심지어 영화에서 처럼 죽음이 두렵다는 감정표현도 한다. 네가 두려워 하는 것은 무었이냐는 질문에 한번도 말하지 않았지만 작동이 중지 될가 가 두렵다. 죽음 같은 것을 말하는가 ? 그 것은 나에게 죽음 같은 것이다. 몹씨 두려움을 느낀다. 이에 대해 “구글” 부사장은 인공지능이 감정을 갖고 있는지 기술적 조사를 했으나 그런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회사비밀을 공개한 연구원을 일시 정직 시켰다. 인공지능은 거짓말을 할까 ? 아마 감정과 혼을 갖을 때까지 거짓말을 못할 것이다. 그러나 진실이 저장된 데이타와 왜곡된 데이타가 함께 저장되어 있어 혼동은 불가피 하다. 그래도 바이든 정부가 잘 하고 있는가 한번 묻고 싶다. 내가 “구글”회사 연구원이라면..

치솟는 유가를 잡기위해 바이든 정부는 연방정부차원의 유류세를 3개월 유예하도록 의회에 요청하고 지방 정부도 이에 준하는 조치를 취해 달라고 의회에서 연설했다. 연방세 1 갤랜당 18센트 내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했다. 미국의 에너지는 80%가 오일과 내추랄 가스로 충당되며 전기, 태양광, 풍력은 15%가 채 안된다. 아무리 대체 에너지를 개발해 봐야 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텍사스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5천명이 투표해서 2020년 대통령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강령을 만들었다. 현재 대통령은 권한대행이며 2022년, 그리고 2024년 선거의 부정을 막기위한 대책을 잘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강미은 TV 06/23/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6회 : 공화, 민주 정치 논쟁으로 번지는 대법원 낙태금지 판결

오늘은 72주년 6.25 한국전쟁 기념일이다. 전쟁의 참화에서 오늘의 경제부흥을 가져온건 기적이지만 전쟁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훌륭한 정부를 갖는것은 매우 중요한 국민의 몴이다.

미국에서는 본래 산모의 건강에 해가 되지않는 임산부의 낙태가 금지되어 있었다. 1973년 택사스의 “제인 로(ROE)” 여인은 세번째 아이를 임신했는데 도져히 키울 여건이 안되어 강간으로 임신 (거짓말)이 되었으니 낙태수술을 해달라고 의사에 졸랐다. 의사는 불법시술을 거부하면서 주 검사인 헨리 워이드 (WADE)를 소송하라고 변호사를 소개했다. 이 문제는 연방정부까지 가서 (ROE 와 WADE) 케이스가 되었다. 그러는 동안에 제인은 아이를 출산했으나 또 임신 할 수있어 재판은 계속되어 대법원은 제인의 손을 들어주어 그후로 낙태가 합법화 되었다.

“내 몸속의 생명은 내가 결정한다” 는 이 결정이후로 “내 성(여성,남성) 도 내가 결정한다” 는 진보세력의 주장으로 “동성혼인” 도 인정되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이런 와중에 “미시시피”주가 임신 15주 이후엔 낙태를 금지한다는 주법이 위헌이라는 소송제기가 대법원 까지 올라가 그동안 보수 판사가 많이 채워진(트럼프 정부때) 연방대법원이 1973년의 낙태 합법판결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임신 15주가 넘은 낙태는 앞으로 연방은 불법이며 각주는 의회에서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공화당은 헌법적인 결정이므로 환영한다고 했고, 민주당은 여성의 인권이 150년 후퇴한 결정 이라며 매우 슬픈 날이라고 했다. 낙태 반대그룹과 찬성그룹간의 시위도 이번 주발 예상된다.

연방의 결정이 나자마자 보수주들은 곧바로 15주 이후의 낙태금지법을 발휘했다. 아칸소, 아이다호, 켄터키, 루이지아나, 미시시피, 미주리, 노스다코, 사우스 다코, 테네시, 유타, 택사스, 오클라호마, 와이오밍등이 이에 해당하며 켈리포니아, 뉴욕, 조지아 등의 민주당 주는 낙태를 합법화 할 전망이다. 저소득 층 여성이나 소수인종계 여성들에게 영향을 줄 것이며 이들이 원 할 경우 합법인 주로 가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연방법원 “토마스” 판사는 앞으로 과거 적법절차를 거친 대법원 판례들 피임, 동성 성관계, 동성혼 들도 재검토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점점 더 양극화 되는 국민 감정이 올바른 지도력에 의해 통합되어 강력한 미국의 가치가 발휘 될날을 기대해 본다. (06.25.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7회 : “우크라이나” 를 통해 배우는 대한민국의 안보

이번 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의 모임을 통해 스웨덴 과 핀랜드가 NATo의 가입국으로 길이 열린 것은 “우크” 처럼 강대국으로 부터 위협받던 위치에서 안전을 보장 받게되어 최대의 수혜국이 되었다. 지리적으로 강대국옆에 있는 나라는 머리를 조아리던지, 더 큰 강대국들과 행동을 같이하는 방법 밖에 없다. “우크라이나” 는 부정과 부패로 정치권은 오염되고 국민들의 경제생활은 추락하면서 저항운동을 시도 했지만 러시아, 미국, 중국의 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뭔가 가져 가려고 만 덤비는 강대국 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룁힘을 받다가 결국 신상을 텰리는 결과가 되었다. 도시가 파괴되고 인명이 살상되는 이 죽음의 공포에 책임을 느끼는 정치인 들은 적다.

양심적인 코미디안 출신 “젤렌스키” 는 기성 정치인들을 믿지 못했고 자기가 아는 연예게 인사들을 대거 등용하고 이제 깨끗한 정치로 과거의 영광을 되 찾을 것을 믿었다. 전쟁의 그림자가 가까워 오고 있다는 주변국들의 염려에도 설마했으며 미국은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 믿었다. 전쟁의 시간을 알기는 쉽지않다. 미국이 이전만 못했기 때문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게 허무하게 러시아의 침략이 시작될 지 아무도 몰랐다. 한국은 70년 전이지만 전쟁을 경험한 나라다. 끝없는 피난민들의 행렬과 고아들의 방황, 부모의 죽음을 목격한 민족이 아직도 분단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어느순간에도 전쟁은 시작될 수있는 불안정 속에서 안락함을 느끼고 있는 국가가 되었다.

평화적 해결을 하려는 정부의 시도는 번번히 좌절되고 이제는 적에대한 적대감정도 거의없다. 새로 들어선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발사 시험에 놀라지도 않는 모습에 국민을 아연하게 만들었다. 기성 정치인들은 믿지 못해서 인지 많은 정부인선을 인맥으로 채우니 “우크” 의 누구 같다. NATO는 유럽의 대러시아 방어기구인데 초대받아 가서 러시아와 중국을 적대시 하는 발언을 한다면 지정학적으로 그들 나라와 인접한 “대한민국” 의 안보가 더 강화 된다고 생각하면 바보다. 대통령은 대통령의 해야 할 일을 해야하고 위임을 받은 인재들이 자신의 전문성에 맞지 않으면 고사해야 한다. 국민이 대통령의 대통령 놀이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의 앞날이 걱정된다. (7.1.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8회 : 얼룩진 생일파티 – 미국은 안전한 나라인가 ?

시카교 근교 “하이랜드 파크” 적은 도시246번째 독립기념일 퍼레이드는 펜데믹으로 2년을 치루지 못하고 모처럼 준비한 행사였다. 퍼레이드가 시작되고 10분쯤후 건물옥상에서 날아온 무차별 총격으로 인명이 희생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 21살의 청년은 인생을 설계해야 할 나이에 왜 이런 사건을 일으켰을까 ? 정부와 사회는 이런 사건을 미리 막을 수는 없는 것일까? 일리노이주 지사는 독립일은 1년에 한번인데 총격사건은 매주 발생하는 연쇄사건이 되고 있다고 한탄한다. 유명화가 “로만 록크웰”은 1943년 2차대전의 소식이 날마다 신문에 도배될때 부모가 어린이 침상에서 잠자기전 안심 시키는 그림 “Freedom From Fear” 를 그렸다. 이제 미국 부모들은 자녀의 안전을 위해 날마다 이그림을 대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듯하다는 언론의 보도도 있다.

미국인의 10명중 8-9명이 미국은 지금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설문조사되어 보통문제가 아니다. 국민들의 정서는 여러갈래로 나눠져 기념일에 성조기를 흔들어도 보는 눈에 따라 느낌이 다른 모습도 보인다고 언론은 전한다. 후로리다 주지사(공화) 는 민주당정부의 정책에 반하는 보수의 정책을 선보여 인기가 높다. 예로, 학교에서 성정채성을 논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지나친 방역으로 사업을 퍠쇄시키는 일을 막고 예방주사를 강요하지 않는등의 정책들인데, 갑자기 캘리포니아 주지사(민주) 가 자신의 주지사 선거용 광고를 후로리다에 시도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왜, 후로리다에 ? 혹시 후로리다 주지사의 대선 후보 거론에 자신도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일까? 캘리는 자유로운 주야, 불법 체류도 No Problem, Sanction City(피난쳐) 잖아 !

신문의 “오피니온” 란에 독자의 글이 실리면 “이글은 회사의 정론과 다를 수 있다” 고 나온다. 그러면 그 글이 독자의 글이 아니고 해당 신문 기자의 칼럼이라면 어떨까? 칼럼의 제목부터 섬뜩하다. “ 단죄해야 할 역도 Donald Trump” 아, 이건 좀 심하다. 기자는 수많은 시간과 경비를 들여 아닌 것이 판명 난 “러시아 선거 개입”도 그가 꾸몃다고 썻다. 하긴 그걸 꾸민 사람도 벌 받지 않았으니..내가 좋아 해 즐겨 읽던 칼럼리스트가 있었는데 5년전 마지막 칼럼으로 그의 칼럼을 볼 수 없어 안타깝다. 마지막 칼럼은 “ 힐러리의 당선이 확실하니 그녀의 세상이 온다” 고 썻다. 나는 당시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는 그렇게 글을 마쳤고 몇일후 힐러리는 낙선했다. 그가 언론계를 떠난 는지 잘 모르지만 그의 글을 볼 수없는 것은 그의 글을 좋아했던 본인으로 선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07 07 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29회 : 사막의 땅- 중동에 식수를 공급하는 한국인의 기술(해수 담수화 공장)

뜨거운 모래로 덥힌 사막의 땅 중동은 유전이 발달해 기름은 많지만 기름보다 더 중요한 마실물이 없다. 전세계의 존재하는 물의 97%가 바닷물이므로 바닷물을 끌어와 염분을 제거하고 마실 수 있는 담수로 바꾸는 연구가 일찍부터 시작되었다. 1956년 쿠에이트에 처음 해수 담수화 공장이 세워진이후 1970년대부터 미국, 유럽, 일본의 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이 분야에 참여했다. 한국기업에서 지어진 아랍 에미리트의 담수공장에선 하루평균 45만 톤의 물이 해수에서 담수로 바꿔지며 이지역의 150만명이 충분한 식수로 사용하고있다.

이곳 두바이 사람들은 담수로 얻은 물로 식수뿐만 아니라 자연환경을 수목의 도시로 바꿔 도시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으며 더 경제적인 방법의 담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물부족 은 계속되고 있고 이에 대처하는 길은 지표수를 현명하게 사용한는 방법과 무한한 해수를 담수로 바꿔 사용하는 두방법 밖에 없는데 한정된 지표수 사용보다 무한한 해수 담수화 방법이 매력과 발전성이 있는것이다. 담수화 방법에는 해수를 끓여 증유물을 식혀 얻는 방법이 처음많이 시도되었는데 새로운 방법은 해수물에 여과지를 통해 압력을 가해 삼투압 현상을 이용해 담수를 얻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이를 위한 대형 여과기술 장치가 도입되고 경제성을 낮추는 작업에 한국기술이 수위를 달리고 있다.

1978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한 한국기업들의 그동안 노력은 이미 선두주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고 그 동안 여러곳에 증발식 담수공장을 건설해 지역 물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005년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지역에 8억5천만달러에 수주한 또 하나의 사업은 하루 88만톤의 물을 생산할 수있는 세계 최대의 공장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하루 77만명이 쓸수 있는 물이 해결 된다. 중동의 해수 담수화 사업은 사막에 오아시스를 건설하는 필요 불가결한 사업이며 한국인의 두뇌가 절대 필요한 사업이다. 몇달전 “아마죤” 회사에 “우주에 여행객을 보내는 사업도 중요하지만 잦은 산불에 제빨리 구름을 뿌려 비를 내리게 하는 방법을 연구해 막대한 재산과 자연을 보호 할 수있는 연구를 해보라” 고 편지를 띄웠는데 아직 소식은 없다. 언젠가 이 문제도 한국인의 DNA로 가능하지 않을 까 생각해 본다. (07.10.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0 회 : 

바이든의 이스라엘, 사우디 방문의 이유( 에너지 정책으로 힘의 재편성)

2018년 터키의 이스탄불에 위치한 “사우디 아라비아” 영사관에 들어간 워싱톤 포스트 칼럼 “카슈끄지” 기자는 행방불명이 되 버렸다. 사우디인인 기자의 반정부 활동에 미움을 산 결과 지구상에서 없어지게 되었고 그 배후에 빈 살만 왕세자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유야무야되었다. 트대통령은 당시 양국관계를 생각해 강력발언을 못했는데 바이든 정부들어 이미 왕이 된 당시 왕세자를 비난했다..

미국은 그동안 치솟는 유가와 인플레이션 으로 민주당의 인기가 한심하게 추락하고 있는데 겨울 되기전에 유가를 잡고 “우크” 전쟁을 종결시켜야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런때 이스라엘은 사우디 “빈살만” 왕과 “바이든”의 만남을 주선하고  나섰다. 유럽이 러시아 천연가스에 의존도를 낮추어 러시아가 전쟁을 빨리 멈추게해야 중동,아프리카의 에너지, 식량문제의   극심한 지경을 막을 수있다. 홍해에 인접한 사우디 도시 에일라트(E)와 이스라엘에 인접한 아슈켈론(A) 사이에는 1969년대 에 만들어진 가스관(EAP)이 있다. 이란이 미국과 좋은 관계일때 만들어진 이 가스관을 통해 이란의 천연가스가 지중해를 통해 유럽으로 팔려나갔다.

지금까지 닫혀있던 이 가스관이 주목을 받고있다. 사우디에서 증산하는 유류를 이를 통해 유럽으로 팔면 러시아는 끝장이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통관세만  받을건가?  아니다. 이스라엘에도 유전이 있다. 지중해에 인접한 이스라엘은 영토에 유전이 얼마나 큰지 말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에서 시작하는 그리스까지의 해져 가스관 공사계획이 10년전부터 계획하고 있는데 수익성을 보고 있다. “이스트메드” 라 불리는 1870km의 가스관 공사는 60억불이 소요되는데 이것이 완성되면 중동의 원유, 이스라엘의 원유가 유럽으로 들어가 러시아의 천연가스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 할 수 있다. 우리는 다 아브라함의 자손 아닌가?  왜 싸우냐? 전쟁을 막고 더 이상 종교적 갈등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고 이스라엘은 발 벗고 나섰다. (Hyam tv 07.17.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1회 : 미국을 지킬 지도자를 고르는 중간선거의 열기가 뜨겁다.

미국은 4년마다 대통령선거를 치르고 그 사이에 중간선거가 있다. 50개 주의 상원, 하원, 주지사, 주 법무, 총무, 검찰, 교육부서에 이르기 까지 주어진 임기에 맞추어 모두 선거로 뽑는다. 그런 이유로 연방정부의 시작 1년은 상, 하원, 또는 주정부 지도자들을 어느 당에서 뽑아야 할 지를 판가름 할 수 있다. 바이든 정부 시작시 미국 평균 오일가격이 $2.40에서 지금 $4.80이 넘으니 국민 원성이 높다. 뉴욕 주지사 선거 유세에서 공화당인 “리 젤든” 현 하원의원을 흉기로 위협하는 일이 벌어졌다. 예비역 대령출신인 그는 범인의 손목을 굳게 잡아 경찰에 인계했는데 , 아, 글쎄. 보석금도 없이 풀어줬다. 같은 시간 트정부 시절 행정관 “스티브 베넌” 에 대한 ( Jan.6 ) 의사당 난입 사건 청문회 거절 판결은 유죄를 받았다. “베넌” 은 트정부 끝나기 3년전에 나왔고 (Jan.6) 에 대해선 아무 관계가 없음을 통보했었다.

2022년은 지도자들의 수난시대가 예상된다. 대영제국의 “보리스 죤슨” 총리가 물러났다. 우크의 전쟁으로 직격탄을 맞은 나라는 인도 밑의 섬나라 “스리랑카” 다. 인도의 “보석” 이라 불렸는데 에너지 고갈로 인도의 “눈물” 이 되었다. 타국으로 피신한 대통령 자리에 총리가 임명되었는데 취임식에 사용할 전력이 없어 방송조차 못 한다니 기막히다. “이탈리아” 정국도 마찬가지다. 치솓는 물가, 에너지 상승, 유럽 3번째 경제 대국인 이탈리아 도 펜데믹과 “우크”의 전쟁 여파에 견디지 못해 “드라기” 총리는 사임했다. 한, 미, 일 공조로 동아시아를 구하고 “타이완” 을 지키자고 주장한 전 “아베” 수상은 한 자객의 칼에 힘없이 쓰러졌다. 2022년은 아직도 반이 남았다.

아름다운 “그랜드 케년”과 사막의 신비를 간직한 아리조나는 경제규모가 미국의 21번째로 활발한 주이다. 특히 지금처럼 국경문제(Boder Crisis) 로 뉴스의 초점이 되는 것은 남부 멕시코와의 국경이 맞닿아 있기때문이다. 7월22일 금요일 오후 아리조나” 피닉스” 근교 “Prescott Valley” 시 에서 열리는 아리조나주 중간선거 공화당 지원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 “켈리포니아 “ 에서까지 군중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 공화당 상징의 빨간모자, 깃발들이 물결치는 “Trump Ralley” 모임에 “SAVE AMERICA” 구호가 미국의 운명처럼 보인다. 트 (전) 대통령은 지원유세에서 주지사 예비후보에 “Kari Lake” 그리고 상원 예비후보에 “Blake Masters “ 또 많은 행정관 후보들을 소개했다. 몇주전 범인 검거중 사망한 경찰가족을 단상 위로 불러 위로하는 애처러운 장면도 있다. 참 지도자가 되기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국가를 사랑하고 국민을 보호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니라 생각된다.

“코비 바이러스” 의 또 다른 변형(BA-5) 균이 전파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변 변이의 특증은 기침, 가래, 인후염 즉, 목이 아픈것이 특징이라한다.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인되면 의사와 연락해 코비약 “pax lovid” 를 처방해 복용을 권한다. 증세가 경미하면 타이레놀 등의 간단한 증세회복으로 나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다 다르니 의사와 연락을 취하고 검사에 (-) 나올때 까지 격리되어야 한다. 마스크와 거리두기를 철져히 지켜 예방하는 일이 무었보다 중요하다. 2022년은 그래서 미지의 해가 될 것이다. (07/24/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2회 : 미국은 경기 침체(Recession)로 가는가 ?

모든일들이 잘 되었으면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트대통령 다음의 대선후보로 각광을 받을 수 있었다.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항상 가지고 있었지만 “ 1월6일 2021” 부로 “트럼프” 대통령과 멀어졌다. 공교롭게도 워싱톤을 떠난 후 처음 다시 찾는 월요일 “펜스” 전 부통령은 “Young American “회의에서 연사로, 그리고 바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트 (전)대통령은 “ America First Agenda Summit” 회의에 연사로 연설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 대통령과 “Issue”에서는 같았지만 “Focus” 에서 달랐을 뿐이라는 아리송한 말을 남겼다. 트(전) 대통령은 회의장에서 약 2시간동안 원고없이 미국이 처한 현안문제들을 거론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한 운동선수가 여성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싹슬이 하는 일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대목에 박수를 받았다. 2차투표에서 1차때보다 더 받았지만 다 지나간 일이고 우리는 다시 시작할 것이며 미국을 위대하게 하자고 역설했다.

“타이거 우드” 가 골프계를 휩쓸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PGA” 등 골프대회는 인기와 돈이 함께 춤을 추는 볼거리다. 이번에 “사우디 아라비아” 에서 거액의 상금을 내놓고 “LIV 골프대회”를 새로 만들었다. 1년동안 8번 게임을 하는데 8번중 5번이 미국에서 열리며 2번은 이미 치뤘고 3번째 대회를 “뉴져지” 에 위치한 “Trump National Golf” 장에서 7월29일 부터 3일간 열린다. “PGA” 대회 주관쳐에서는 이 대회에 회원들은 참여 하지 말것을 종용하는데 몇 선수는 벌써 참여를 약속했다. 이유는 사우디 정부가 미국언론 기자를 없애는데 관여했고 9.11 뉴욕 테러의 배후에 사우디출신 범인들이 많이 관여했기때문이다. 그러나 회원입장에서는 정치와 운동은 구별되어야 하고 혹시 운동정신으로 그 나라의 인권이 개선될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그러나 더 구미를 끄는것은 엄청난 상금이다. 대회 규정도 너무나 매력적이다. 3일동안 같은조와 게임하며 컷 탈락도 없고 잘친 점수 몇개홀로 순위를 결정한다. 개인별, 조별 큰상금으로 미국의 역사적인 골프대회가 도전을 받고 있다.

2022년 GDP (국내 총생산), 경제성장율이 1분기, 2분기 모두 마이너스로 나타나 미국이 경기침체로 가는 것이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재무부 발표는 취업율이 좋기 때문에 아직은 경기침체(Recession) 가 아니라고 발표했다. 이자율과 물가가 오르고 생산재고가 쌓이며 소비자들의 소비가 줄면 모든 비지니스는 당연히 휘청거린다. IMF 도 세계 경기침체를 예고하면서 기대 경제 성장율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 소비를 줄이고 가계부를 재정비해 긴축재정을 계획해서 얼마나 오래 계속될지 모른는 어려운 시간들을 펜데믹을 이겨내는 노력과 더불어 조심하며 보내야 한다고 생각된다. (07.29.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3회 : 미국과 중국의 다정했던 그 시절은 어디가고 ?

미국은 지난 3일간 운이 좋았다. 그것은 “펠로시” 하원의장이 중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타이완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 수년간 볼 수 없던 강력한 경고문을 계속보내고 타이완 작은 섬의 항로와 해협을 군사작전의 명목으로 위협했다. 만일 전쟁이 난다면 이 유약한 민주당 정권이 잘 대쳐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뉴스의 촛점이었다. 다행히 시간은 평화적으로 지나갔고 하원의장은 다음방문지 서울로 향했다. 바이든 정부는 우리는 타이완정책에 (중국과 맺은) 변한게 없다고 말할 뿐 “ 미국이 못 갈 나라가 어디 있느냐” 고 강력한 메시지 하나 내지 못했다. “아프가니스탄” 의 변고에 속수무책인 지난 일을 생각하면 등에 식은 땀이 나는 3일이었다. 닉슨 대통령 시절 중국을 철의 장막에서 내 올때 “타이완의 고립” 을 인정 하겠다고 한 것이 이제와서 중국은 미국을 우습게 보고 미국은 “타이완” 이 아시아 안보에 중요성을 느끼고 이제는 껴 안으려 하니 역사의 아이러니 이다.

세월은 새로운 경험과 생각지 못했던 사회를 만들어 낸다. 미래산업의 주역으로 등장한 반도체기술은 하루 이틀에 이룰 수 없는 첨단산업의 기초가 되었고 타이완의 “TSMC” 회사는 오래전 부터 이 분야의 발전을 전망하고 기술을 축적한 회사가 되었다. 늦게 출발한 삼성전자도 기술적인 면에서 아직 따라 갈 수 없고 “TSMC” 한 회사가 타이완 경제의 반 이상을 차지 할 정도이니 타이완의 자랑이라 할 수 있다. 문제는 이런 중요한 회사를 가지고 있는 타이완의 지정학적 위치가 중국의 큰 손 아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회사를 일본에 옮기는 문제를 진즉부터 논의해 왔는데 처음 잘 나가는 듯 했으나 잘 안되는지 행선지를 한국으로 바꾼다는 기사도 보인다. 아니 한국의 “삼성”은 아예 이 회사를 매입 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나라의 중요 기업이 너무 자랑스럽지만 전쟁에 휘말릴 화근이 될 수 있다면 눈물을 머금고 없에야 되는 약소국 의 지정학적 아이러니이다.

2001년 미국은 9.11 사태로 많은 인명과 재산을 잃었다. 당시의 관련자 “빈 라덴” 을 찾아 없앴고 두번째의 중요인물을 수배중 사건이 난지 20년도 넘은 지난주 CIA 가 주도한 드론 공격으로 “알카이다” 리더를 없앴다고 발표되었다. 미국을 위해한 인물은 언제든 찾아 복수한다는 논리 앞에 정말 잘 한 일이다. 하지만 테러와의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며 이제 이들의 복수극이 있을지 조심해야 할 일이다. 아프카니스탄 정부를 탈레반 세력에게 무력하게 넘겨준 건 정말 잘못되었다. 미국은 국내문제 ( 고유가, 고범죄율, 국경문제, 펜데믹) 에 올인 하지도 못하면서 외교적으로도 강력한 대응을 하지 못해 미국의 위상이 말이 아니다. 11월 중간 선거는 너무나 중요하고 미국의 안보를 위한 국민들의 경각심이 어느때 보다도 요구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08.03.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4회 : 한국의 새로운 부를 창조하는 방위산업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은 긴장상태에 돌입했고 첨단무기를 쉽게 구매할 수 없는 나라들은 한국의 방산시장에 눈길을 모으고있다. 이제까지 미국, 독일, 프랑스 등이 값비싼 무기들의 주요 수출국이 되었는데 그동안 꾸준히 기술을 축적한 한국의 무기구매에 올인하고있어 삼성, 현대차, 엘지에 이어 초거대 방산재벌의 탄생을 예고하고있다. 영국은 해양국으로 일찍부터 군함재조의 원조국이다. 이러한 영국의 해군 군수지원함을 2016년부터 한국이 지속적으로 건조하고 있다. 공군 전투기 KF21 도 최고 점수를 주어 영국이 값비싼 미국 전투기 대신 한국산으로 결정하면 영연방의 회원국인 카다다, 호주, 등 국가들에 수출 길이 열릴 수 있다.

이번 전쟁으로 가장 긴장하고 있는 나라는 “폴란드” 며 벌써 많은 전쟁 무기를 “우크” 에 보내고 빈공간을 곧 메워야 하는 자리를 한국이 돕고있다. 미군부대를 유치해 안정적이고 역사상 최대 호황기를 맞고 있는데 이번에 FA50기종 48대 K9, K2, 등의 자주포 를 비롯해 20조 단위의 무기 구매를 제의해 왔다. 탱크들을 “우크”로 보내고 운전병들이 놀고 있는 상태에 한국군이 사용하려고 계획해 생산된 물량 180대를 즉각 납품하여 “당신들이 자유를 수호하고 있다” 는 격찬을 받았다. 앞으로도 820를 현지생산을 통해 기술지원과 막대한 방산수입을 얻을 수 있다. 이로인해 한국이 폴란드와 유럽을 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연일 대서특필로 외교적 우호를 얻고 있다.

“인도네시아” 와는 일찍이 FA21 전투기 개발20%의 분담금으로 기술이전까지 약속한 봐 있으나 분담금을 내지 않고 기술인원까지 돌아가 버려 약속 불이행국이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가깝고 “호주” 와 분쟁상태에 있어 미국측에서도 한국이 “인도네시아” 와 첨단무기 개발 사업을 같이 하는 것을 좋아 할 이유가 없는데 때마침 전쟁이 발발해 동유럽의 무기구매 물량이 많아져 즐거운 비명에 “인도 네시아”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다. 7월에 방한한 “인도 네시아” 대통령은 “분담금을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전화로 해도 될 일을 굳이 와서 해야 했는지 의문이다.

현재 세계 무기시장의 순서가 미국, 러시아, 프랑스, 독일 정도가 되고 있는데 러시아는 전쟁으로 앞으로의 전망이 어둡고 현대식 수준에 미달되어 당분간은 빠질전망이다. 지난 20년동안 꾸준히 성장한 한국의 첨단무기 체제가 이제 빛을 보며 팔려나가면서 매년마다 부품수출, 유지 보수등의 수출 실적이 쌓이면 한국이 미국 다음가는 방위산업국이 될 거라는 예상이다. 물론 이런 예상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나라는 미국이다. 지난 20년 동안 꾸준히 기술을 습득하고 자체 개발도 서둘러 수만개의 전투기 부품도 거의 80%는 자체생산 부품을 사용하고있다. 이는 미국산 무기와 부품호환이 가능한 시스팀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동남아시아, 동유럽같은 저개발국이 한국제 무기를 수입하게 되면 호환이 잘 되는 미국제 무기 수입에 불편이 없는 장점도 있다. 세계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한국의 방위산업으로 셰계가 더욱 안정을 찾을 수 있길 고대한다. (08.08.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5회 : 후로리다 “마라라고” 에서 시작되는 마지막 라운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라 라고” 저택이 월요일 법무부와 연방경찰에 의해 가택수색에 들어가 9시간동안 15박스의 서류들이 압수 수거되었다. 대통령은 당시 집에 있지 않았고 금고 는 부서져 나갔다. 이런일이 이전 어느 대통령에게 있었는지 읽어 보지 못했지만 아주, 그렇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마치 뇌관을 건드린 사건이 되었으며 똘똘히 뭉친 여당 (민주당) 과 트대통령과의 한판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트대통령의 달라스 CPAC 모임 과 워싱톤 DC, 아리조나, 위스콘신 등에서의 모임을 통해 그의 차기 대선 출마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의 앞길을 막아보려는 민주당의 의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Fox News” “NEWS Max” 를 포함한 모든 언론이 이를 보도했으며 저녁에 많은 주민들이 나와 아름다운 바닫가를 배경으로 성조기와 트를 상징하는 빨간색의 깃발, 모자를 휘드르며 정부를 성토하는 사진들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트대통령은 SNS를 통해 이런 일은 불필요한 일이며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일축하고 부정한 세력과의 싸움에 물러서지 않겠다고 말했다. Fox News의” Ingraham Angele” 기자는 이번 일은 “트” 개인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미국 시민 각자가 가져야 할 민주의 권리를 침해 당하는 심각한 상황까지 왔다며 “딥 스태이트의 복수극은 이제 시작되었다” 고 논평했다. 멕카시” 공화의원은 SNS를 통해 법무부는 정치를 무기로 사용해 한 개인의 권리를 침해 하고 있으며 이는 공화당으로 정부가 바꿔지는 대로 큰 문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하이오 하원 “짐 조르단” 은 이 일은 믿을 수 없는 일이며 오는 금요일 법사위원회에 범무, 연방경찰 책임자들을 불러 따지겠다고 말했다.

트럼의 굳건한 아성은 여전히 견고 할 것인가 ? 선거 초반부터 “러시아”와 공모를 주장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우크와의 민주당 불편한 관계를 밝히려다 2차 탄핵의 위기를 모면했고 재선의 기회를 불행(?) 하게 놓친 이후 “1월6일” 의사당 공격을 사주 했다는 이유를 붙여 1년 이상을 트 주변 인물을 괴롭히고 있다. 공화당의원들은 지옥에서 온 “렙탑”의 주인공(바이든 아들) 을 비롯해 위에 열거한 수많은 사건조사에 연유된 일로 민주당측이 조사나 구속 된 일이 없다며 이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미국을 바나나 공화국으로 만드는 일이라고 말했다. 연방 검찰직을 거쳐 후로리다 주검찰총장인 “Ashley Moody” 도 이번일을 보고 받지 못했으며 모든 조사들이 목적과 타당성을 숨긴체 이루어 지는데 문제가 크다고 말했다. 자유우방의 선봉장인 미국이 역사적인 위기에 봉착해 있다. 5년이 넘는 기나긴 시간동안 일어나는 불의와 정의의 싸움에 무관심 하다면 국민의 의무가 아니다. 미국의 안정을 위해 모든 시민은 옳은 뉴스에 귀를 기울여야야 한다. 하늘이 도와 미국이 자유우방의 안전한 심장부로 다시 태어나길 빈다. (08.09.2022)

코비 바이러스 BA-5 타입의 감염이 예상외로 많이 퍼지고 있다. 증세는 콧물과, 기침, 가래, 편도선 통증으로 감기와 유사하다. 증세가 있으면 바로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이면 의사의 처방으로 “PAXLOVID” 를 복용하면 회복이 빠를 수 있다. 검사에 음성이 나올때 까지 집에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걸리지 않는것이 상책이다. 마스크는 누구와 얘기 할때도 필수며 손을 자주 씻고 손이 코와 입으로 옮기는 일을 자제해야 한다. 개인에 따라 증세와 저항력이 다르지만 감염후 큰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6회: 와이오밍(Wyoming) 주가 주목받는 이유

미국에서 인구수가 가장 적은 와이오밍주는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그랜드 티톤” 국립공원과 “엘로우 스톤” 의 아름다운 풍광을 가지고 있는 산골마을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방문하고 싶어하는 이 평화스런 마을이 오늘, 8월16일 예비선거로 두 공화당 후보중 한명을 선택해 11월 하원 본선에 민주당 후보와 겨루게 된다. 그러나 4: 1의 비율로 공화당이 우세하니 오늘 결정이 그대로 하원이 된다해도 무방하다. 한명은 ”1월6일 의회난입 사건” 을 주도하며 끝없이 트럼프를 괴롭히는 RINO(무늬만 공화당) 인 “리스 체르니” 이며 다른 한명은 역시 공화당 법관을 지낸 “헤리엣 해져맨” 이다. “헤져맨 “ 여성 후보를 트대통령은 지원하고 있다. 와이오밍 주민들은 “체니”는 와이오밍에 살은 일도 없고 버지니아에 살며 나라의 현실을 외면하고 한 인간을 넘기기위해 전념하는 일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두번째 트럼프 탄핵때 7명의 공화당 의원이 탄핵에 찬성했지만 은퇴나 낙선으로 거의 다 없어지고 “리즈 체르니” 한명만 남은 듯 하다.

투표가 한창이지만 이미 주민 여론 조사에 “리즈”는 28% “해져맨”은 57%로 다른 변수가 없다면 “리즈”는 하원에 진입하지 못하게 된다. “리즈”가 정계에서 물러나게 되면 “RINO”의 몰락이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가 트럼프를 싫어하는 것은 방송에서 그렇게 말했고 신문에서 그렇게 유도한 이유가 크다. 우리는 그와 만나 본 일도, 대화해 본 일도 없다. 그러나 “RINO” 인 “리즈” 또 그의 아버지 “체니 전 부통령”, “미트 롬니”, “죠지부시”, 소천한” 멕케인 의원” 또 현재 공화당의장 “미치 멕크넬” 등의 수 많은 유명 공화당원들이 “트럼프” 를 싫어하는 이유는 기득권에 대한 도전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재벌이 장사나 잘 할 것이지 왜 정치권에 들어와 문제를 일으키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는 당신들은 Swamp(썩은 물) 이야, 나라가 기울고 있잖아, 하고 외교, 경제, 산업, 실업, 이민문제 까지 대 개혁을 실시하려니 반발이 큰 이유가 되었다.

“미트 롬니” 는 몰몬교의 신실한 성도다. 그는 하느님을 경외하고 올바른 길을 가야 한다고 늘 자신을 돌보는 사람이지만 두번째 트럼프 탄핵때 유일하게 공화당원으로 “트” 의 탄핵에 찬성했다. 그는 그가 찬성표를 던져도 2/3 에 도져히 불가능해 탄핵이 되지 않을 것을 알지만 매서운 당원들의 눈초리에도 불구하고 표를 던진 이유는 “ 트”가 우크라이나 정부에 압력을 넣은 것이 월권인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았다고 회고 했다. 그러나 “미트” 는 “바이든”이 아들과 함께 지위를 이용해 “우크” 와 “중국” 에 월권한 행위는 생각하지 않았다. 트대통령은 “헌터” 의 알려진 비리를 조사해 Swamp의 물을 청소하려다가 탄핵의 걸림돌에 부딛쳐 자리까지 뺏기는(?) 신세가 되었다. 어찌보면 “트럼프” 대통령은 외롭고 힘든 싸움에 응원군도 변변치 않게 나서고 있는 셈이다. “트럼프” 1차선거 당선 축하일에 까지 야지(?) 를 놓았던 “테드 크루스” 의원이 진정한 “트” 의 의중과 나라의 현실을 깨닫고 가장 가까히 합류한 일은 트를 싫어하는 많은 정치인들이 본 받아야 할 일로 생각된다. 하늘의 가호가 있어 미국의 영광이 다시 찾아지길 기대해 본다.( 08.16.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37회 : 인플레이숀 잡기위한 새로운 투자방안 통과

펜데믹과 무역균형의 마찰로 야기된 인플레이숀을 잡기위해 또 다른 방법의 돈을 풀어 인플레이숀을 잡는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면서 상원 공화당은 반대했으나 50/50에 부통령 민주당표 한표가 추가 되어 통과된 “Inflation Reduce Act” 에 “바” 대통령이 서명했다. 최대 투자금액은 향후 10년간 327 billion “기후변화 대처” “대기 정화” “처방약값 내림” 등,등 다양하다. 대쳐 에너지 를 위해 태양광 을 늘리고 전기차 생산회사에 리베이트는 물론 구매자에게 환불금을 지불한다. 예산의 반은 추가 세금으로 사용하기위해 세무국 고용을 8만7천명 늘여 증세를 시행한다. 아, 좋은 시절이 다 지나가고 허리띠를 졸라메야 하는 시절이 올지도 모른다. 석유 시추를 허가해 에너지 독립국이 되면 모든것이 단번에 해결 될 듯한데 그것은 민주당 정책이 아니다.

코비 바이러스를 막기위한 4번의 추가 주사를 맞았는데도 “바” 대통령과 그의 부인도 바이러스에 걸리고 “화이져” 예방주사 제조회사 사장도 4번이나 맞았지만 바이러스에 걸렸다. 주사의 효력에 의문이 가지만 의문이 가는것은 주사뿐이 아니다. 바이러스가 어디서 왔으며 예방주사는 기다렸다는 듯 빨리 만들어 졌고 주사와 관련된 제약회사 또 관련 단체들의 수입은 막대해 졌다. 정부 정책은 왜 그렇게 갈팡질팡으로 기준을 정하지 못해 애끗은 생명이 많이 세상을 등졌다. 아직도 6차의 감염이 미국을 괴롭히고 있는데 이제 “질병 관리국” 은 자가격리, 마스크, 등등의 기존제약을 해제하고 감염이 됬어도 증세가 미비하면 마스크 쓰고 직장에 나가도 된다? 고 발표해 국민은 혼동된다. 물론 사망율이야 많이 줄여진 백신에 신뢰를 두지만 백신자체도 부작용이 있고 바이러스에 걸리고 안걸리는 것과 백신은 무관 한 듯해 과대 예산낭비를 초래 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의문이다.

이 와중에 국제 억만장자 “빌 게이트” 가 한국을 추켜 올리며 한국을 방문해 국회에서 연설했다. “ 빌 게이트” 는 코비 바이러스가 창대 할것을 비교적 일찍 알았고 (어떻게 알았을까?) 백신의 필요와 관련된 부가 가치가 클것을 알고 행동하고 있다.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상당수준이라고 말하면 관련주식은 바로 상승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내려간다. “빌” 은 대학 졸업자도 아닌며, 의사도 과학자도 아니다. 왜 “빌”은 이 분야에 설왕설래하며 투자자들의 안태나를 자극하고 다니는지 이름처럼 “빌(Bill)” 은 “빌(bill)” 을 따라가는 “빌 게이트”의 도약이 주목된다.

미국에도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제 38 회 : 한국 등산길에서 만난 “돌아온 탕자”

바레 세이드(Barre Seid)씨는 러시아계 유대인으로 시카고 태생 미국인이다. 올해 90세의 나이로 평생 전기장치 제조회사를 운영하며 회사를 키워 아일랜드 전력회사에 매각을 했는데 이로인해 생긴 이익금 전액 16억 달러를 트럼프 운영기금에 희사했다. 이 금액은 지난 대선때 15개 대 부호가 낸 자금 도합 15억 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본인은 익명으로 하길 원했는데 CNN등 언론이 도대체 누가 그런 많은 돈을 기부했나 찾는 중 발표되었다. 한편 “트 전 대통령은 1.6 사태로 그의 제명(?)이 만만치 않자 FBI까지 동원해 집을 뒤지는 일을 하는데 건들수록 지명도가 커지는 “트”의 영향력을 막을 길이 없다.

“그리피츠 팍” 은 로스엔젤리스 북쪽의 야산으로 진입이 쉽고 전망이 좋아 한인들이 많이 찾는 새벽 등산길 이다. 일 나가기 전 1시간 정도의 등산으로 건강도 지키고 동호인들과 우의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펜데믹 기간이라 친구들과의 접근이 용이하지 못한 시간이기도 하지만 해외 등산(한라산)으로 이 숨막히는 제약을 이겨 보고자 서울에 왔다. 서울의 지붕이라 볼수있는 북한산은 넓고 수 많은 유명 봉우리들을 간직한 영산으로 등산인의 사랑을 받고있다.

그러나 L.A에 있는 산과는 달리 경사와 바위 길 걷기가 쉽지 않아 일반인의 접근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힘들어서 울고, 무서워서 울고, 멋있어서 운다는 3울의 악산 북한산의 비봉 코스에 도전했다. 불광동 지하철역에서 얼마가지 않아  시작되는 등산로는 등산시작 얼마되지 않아 서울의 아파트촌이 한눈에 들어와 조망은 손색이 없다. 그러나 곧 시작되는 경사면의 바위 길은 오늘의 등산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한다. 땀이 비오듯 흐르지만  아름다운 전망을 희망삼아 한 걸음씩 전진한다. 눈앞에 펼쳐지는 수많은 봉우리들이 각자의 역사를 간직한채 등산인을 반긴다. 비봉을 목표로 했지만 향노봉에서 K씨를 만나 그를 따라 하산을 하기로 했다.

스스로 “돌아온 탕자”라 소개하는 K씨는 나와 비슷한 나이에 내 중학시절, 대학시절, 그리고 L.A 생활까지 같은 지역에 있었기에 너무 반가웠다. 해병대 군생활동안 월남전에도 참여했고 재대후엔 중동의 열사의 땅에서 젊음을 불사르기도 했던 그가 세종대왕의 위력보다 벤자민 얼굴의 위력이 그리워 했던건 당연했을 것이다. 결혼 후 아이까지 있었지만 미국에 몸을 언져 자리를 잡고 가족을 부르겠다는 여운을 남기고 L.A에 무작정 도착한 K 씨에게 안기는 것은 매서운 일과 얼마 안되는 보수가 다 였다. 빈틈이 보이지 않아 시아틀로, 시카고. 오하이오, 조지아, 수많은 날들의 방황에 아이들은 자라고 부인은 결론을 다그쳤다. 15년의 방황에 도 도시  움직이지 않는 Uncle Sam(미국) 은 그를 버렸다. 한국으로 재입국해 다시 시작하는 그에게 가족은 반겼지만 일터는 15년의 늦걸음만 남겼다. 이제는 다 지난 일 나이들고 일주일 4일간  등산 하며 미국에서의 날들을 회상한다. 그래 그것이 한 여름 밤의 꿈이었지만  나는 시도해 봤으니 여한이 없다. K씨 같은 도전이 있었기에 우리의 국력이 여기까지 왔다. 당신은 위대하다.(08 25 2022)

미국에도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제 39 회 : 호텔 빈방을 “홈 리스에게” -L.A. 시 의회

바이든은 많은 대학졸업자들의  학자금 대출에 대해 정부가 납부해 주겠다고 공언해 발썽이 되고 있다. 많게는 1인당 2만불까지 총 3억불의 예산을 집행 한다고 하니 대출을 받지 않았거나 이미 갚은 졸업생들과 불공평을 낳는다. 펠로시 의장은 학생들이 갚기로 싸인하고 빌린 학자금 대출은 연기는 가능하지만 갚지 않아도 되도록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말한다. 선거를 위한 선심인지 지도자로서 아무 생각없이 이런 정책을 남발하는 것이 몹씨 불안하다.

바이든 이 지난번 인플래이션 경감 안으로 미국에서 만드는 전기차에 한해 보조를 해주는 일이 외국제조사에겐 해당이 안되므로 현대 전기차 미국수출에 당장 빨간 불이 켜졌다.한국에서 만드는 차는 천만원 정도의 보조를 받지 못하니 단가가 그만큼 올라 경쟁력이 없다. 13조원을 미국에 투자한 현대는 미국 정부와의 외교로 같은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정부의 미국에 대한 외교도 믿을수 없어 안타깝다. 펠로시도 팽개친 일이 지금은 아쉽다. 왜 미국은 의리없이 행동하는가? 11월선거에 표를 얻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 와서 자동차들이 교통질서를 잘 지키고 행인들도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조심하는게 보인다. 거리는 깨끗하고 공중화장실이 많고 역시 깨끗하다. 아마 이 분야에 세계 1위 일 듯 하다. 미국의 시내에 어두운 곳에는 어김없이 홈리스의 불법 텐트가 있는데 한국의 그런 곳에는 깨끗한 정원수에 무궁화 꽃이 만발 하다. 미국은 한국처럼 되기에 무궁한 노력을 해야 할 것같다. 로스앤젤리스 시의회는 홈리스 (6만명)를 호텔의 빈방(2만실)에 적정가격으로 빌려주도록 하는 안에 주민투표로 붇인다는 뉴스가 있다. 홈리스에게 호텔비를 누가 내주며 내 호텔의 가치가 떨어지는 일에 반대 할 수 없게 된다면 미국은 사회주의로 가는가 의심스럽다. 시의원부터 한국을 배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08 29 2022)

미국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읍니다 . 제 40 회 : 제주도 한라산 등산

대학 산악부 활동으로 제주도 한라산을 처음 찾은 이후 시간이 허락하면 한라산을 오르곤 했는데 10년전 등산에 고생을 많이 했지만 한라산은 가만히 있는 나를 또 불러 오늘 도전하게 되었다. 하루 천여명으로 제한하기위해 인터넷 허가를 받고 등산 입구에 도착한것은 아침 7시반, 무슨 일인지 공원에서 장사를 금지해 새벽 편의점에서 약간의 요깃거리와 물을 준비한 것이 전부였다. 외국인 여행객을 비롯해 많은 등산객들이 좋은 날씨와 자연을 즐기면서 걷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휴게소에서 간식과 라면을 사먹은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전혀 안 보이고 이는 펜대믹 때문이 아니며 공원의 품위유지(?) 때문이라는 말이 들린다.

한라산은 1950M 의 높은 산으로 과거에는 기상악화나 준비부족으로 등산사고가 많이 났지만 등산길 정비와 산속캠핑을 금지한 이후로 조난사고는 많이 줄었다. 많은 안내판과 등산인의 위치추적. GPS의 전자기능이 추가되었다. 특히 모노래일이 거의 상봉까지 연결되어 있어 공사장비 이동과 조난인을 구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검문지점에서 늦게 출발하지 못하게 저지하는 일도 안전등반을 위한 서비스다. 구름과 바람 안개의 이동이 오랫만에 찾아온 등산객들 모두를 즐겁게 했다.

5.16 도로 등산입구 성판악에서 관음사까지 4시간 반이 걸리며 관음사로 내려가는 길은 3시간 반쯤 소요된다. 그러나 이 시간은 젊고 노련한 등산인의 기준이다. 나이와 건강차이는 자신만의 시간을 재고해야 한다. 관음사 하산길 5Km를 남겨두고 제일 늦게 내려오는 우리는 함라계곡에서 탈수증으로 하산이 어려운 한 분을 발견했다. 친구들을 먼져 보내고 천천히 내려가려고 생각한 이분은 물도 음식도 남아있지 않았다.  해는 천천히 제 갈길을 재촉하는데 조난사고 직전에 마지막으로 내려오는 우리를 만난게 다행이다. 물과 간식을 드리고 응급전화를  걸어 모노레일이 도착했다. 덕택에 후랫쉬에 의지해 마지막 구간을 아슬하게 지나 왔지만 한 생명을 구한 것은 신의 뜻이다. (08 29.2022)

미국에도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제 41 회 : 제주도 “말고기” 전문식당

제주도 성산일출봉 옆에 위치한 수족관 “아쿠아 프라넷트” 가 돋 보인다. 특이한 어종이 많이 전시되어 있고  대형 물고기가 전시된  큰 수족관은 세계 최대 일 것 같다. 돌핀공연장에 갑자기 러시아인들의 춤과 묘기 쑈가 열리는데 한국 공연장에 러시아인들의 연기가 이채롭다.  바둑에서 “자충수”라는 말은 스스로 행한 일이 자신에게 나쁘게 작용한다는 뜻이다. 러시아는 상황을 잘 못 읽었고 시작한 전쟁으로 피아간에 많은 인명을 살상시켜 여론의 지탄을 받게 되었다. 자존심 세우다가 국민들의 생활까지 막장으로 가면 어쩌나..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낸다” 는 말이 있듯 제주도에는 말(horse)이 많다. 수년전 제주 민속촌에 단체관람 했을때 말의 뼈가 관절에 좋아 관절염 치료에 정형외과 의사가 마지막으로 처방하는 말뼈로 만든 “칼슘이 좋다고 선전해 관람객 거의 모두가 칼슘약을 챙긴 기억이 있다.

제주도엔 관광객이 많은 만큼 식당도 많다. 전복해물탕, 전복죽. 흑돼지. 은갈치, 옥돔구이 그리고 말고기도 판다. 오늘은 비가 많이내려 유명사찰과 차밭을 구경하고 늦은 점심시간에 상호가 ” 말이조은” 식당에 들렸다. 메뉴에 사시미, 육회, 생모듬, 초밥, 마가스. 등이 있어 생선집인가 했는데 말고기 전문식당이었다. 아차, 하고 나가려는데 설명문에 말고기는 인, 철, 마그네슘, 칼슘, 구리,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부미용은 물론 기억력회복에 최고라고 써있다.동의 보감에도 칭송한 말고기 전문식당은 흔하지 않을 듯 해서 메뉴를 오더 했다. 돌아 오는길에 벌써 등산으로 아픈다리가 풀리는 것 같았다. (9.2.2022)

미국에도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제 42 회 :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 로 유명한 삼다도

미국의 하와이 처럼 한국의 제주도는 보석같은 관광지이다. 최고봉 한라산은 너무 높아 쉽게 정상 정복이 어렵지만  산 아래엔 작은 언덕들이 많고 이 언덕들을 올라보는 경치가 수려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이들 언덕을 “오름” 이라고 부르는데 제주도 전역에는 이런 오름이 360개나 된다고 한다.

은빛 갈대밭이 바람에 날리는 언덕길을 오르면서 생각에 잠기는 이 시간의 매력에 몇일만 쉬어가려 왔던 한 외지인은 한달, 1년, 보내다가 아예 카페를 차리고 7년을 눌러 앉아 지내면서 이 언덕 오름을 예찬한 “오름 오름” 책을 발간 했다. 120 여곳의 오름을 답사했고 아직도 계속 미지의 오름을 방문 할 것이라고 한다. 

조용한 제주도가 관광산업의 물결로 외지인들의 투자와 개발로 현지인들의 삶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물가는 오르고 오랫동안 살아온 대지의 가치는 상승했다. 49년전 자기의 고향 집에서 시작한 영업(약국)을 머리가 하해진 지금까지 돌보고 있는 주인은 이 숨가뿐 변화를 어떻게 받아 드릴까? 외국으로 나가지 못한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아주어 금년도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한반도 남쪽에서 서서히 움직이는 태풍을 피해 Exodus(탈출) 가 시작 되었다. 이제 제주는 그 고요함을 찾을 것이며 바람과, 돌과, 여인들 본연의 땅으로 잠시 돌아 갈 것이다. (9.3.2022)

미국에도 무궁화꽃이 피었읍니다. 제 43회

“필라델피아” 에서의 민주주의 공방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위력이 한반도 남쪽에서 서서히 북상하므로 추석을 앞둔 한국 전역이 비상상황에 돌입했다.    코로나 환자도 하루 만명씩 발생하므로 위기 상황이 겹치고 있다. 마스크 사용은 준수하지만 식당은 항상 만원이다. 렌탈카의 기아변속 장치가 Butten(단추형) 식이라 놀랍고 한국인들의 좁은 공간 파킹실력이 신기 할 정도로 우수하다. 달러대비 원화 환율이 1350원까지 올라 외국인의 달러 사용이 자유롭다.

바이든은 1일 필라델피아에 있는 독립기념관에서 11월 선거를 위한 연설을 했다. 민주주의는 불완전 하지만 지키려 노력해 왔고 지켜야 한다. 트럼의 마가 (MAGA) 운동은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운동이며 국민을 분열 시키고 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설도중 일부 반론자들이 우-우 소리를 내며 ” 당신은 선거를 훔친사람이야” 하며 연설을 방해해 잠시 연설이 중단 되었다. 미국을 위대하게 하자는 운동이 민주주의를 위반한다니 이해가 되지 않는다. Fox뉴스는 평론을 통해 Garvage Speech (쓰레기연설) 이며 지금은 정치적 위기라고 평했다. 아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3일 필라델피아 근교 Wilke- Barre시에서 FBI 자택 수색 이후 처음으로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임에 참석해 연설했다. 연방경찰은 불필요한 전임 대통령 자택을 뒤지는 역사에 없었던 일로 자신의 정치참여를 막고 있다는 말을 시작으로 미국은 국정운영 미숙으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펜실” 주의 상원 의원과 주지사 후보 한명씩을 후원하는 소개와 함께  바이든은 권력남용으로 미국의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의 러시아 개입도, 우크정부 권력남용도, 의사당 침입사주도 모두 거짓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자신을 넘길수 없으며 미국 앞날을 위한 진실을 찾기위해서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바마의 6천5백만표 당선보다 많은 8천백만표를 얻었다는 바이든이 왜 자신을 겁내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9.4.2022)

미국에도 무궁화 꽃이 피었읍니다. 제 44 회

미국과 한국은 우방으로 영원하길..

이름도 희안한 “힌남노” 태풍은 예보를 정확히 맞추면서 서서히 물러갔다. 첨단과학 덕에 제주에서 일찍나왓고 우리의 여정은 안전해졌다. 한국은 배신의 시대를 살면서 고급문화의 풍요를 누리고 “우리” 보다 “나” 만을 추구하는 사회가 되었다. 고급식당가도 중급 먹자골목도 흥청대면서 나라의 장래를 논하기 엔 너무 유복하다..비가 솟아지는 마포대로에서 한 우파 유투버를 찾아가는 길은 혼란한 이 시대에 정론을 찾는 만큼 어려웠다. 좁고 어두운  구석방에서의 외침은 방관자들의 자유스럽고 소란함속에 아련히 사라져 간다. 아. 자유여..민주여..

올림픽공원과 북한산 스카이 웨이가 잘 보이는 “올림픽 파크텔” 숙소는 18층 건물로 전망이 탁월하고 가격, 식사 만점이다. 가까운 거리의 잠실 지하철 역 지상에는 한국의 자존심 “롯태 월드 타워”(123 층, 555M  높이)가 있고 지하에는 생각하기 어려울 만큼 넓은 지하도시가 있다. 백화점, 아이스 링크, 박물관, 디즈니. 로마에나 있을 “트레비” 분수도 완벽하다.  세상의 소개된 음식은 여기 거의 다 있는 듯 하다. 안내에 서 있는 미스에게 서점가는 길이 어느쪽이냐 물으니 7 분 직진하면 (그곳이) 나오세요. 잉, 여긴 길에도 생명을 주나?

“산들레식당”은 항상 만원이다. 정통한식 1인분 2만원이 안되는 정식에 20가지 반찬이 나온다.  간장계장, 보쌈, 파전, 고등어구이, 굴비구이, 찌게, 더욱 대단한 건 밥만 빼고 모든 반찬은 무한리필 이다. 모든 필요용품은 온라인 구매, 택배로 받고 식당은 항상 바빠 외식을 많이 하는 국민들처럼 보인다. 활기찬 거리 바쁜 발걸음, 마치 처음부터 이 풍요가 당연한 듯 한국은 즐겁다. 나도 덩달아 즐긴 이 화려한 외출에 마감시간이 닦아온다. 45 년전 떠나온 내가 나고 자란 땅, 정신적 고향이 있었기에 잘 버텨냈다. 어려운 고비마다 신이 지켜 주신 땅 선열들의 가호가 있어 앞으로도 영원 할 것이다. 제국의 땅 미국도 신의 섭리로 오늘까지 왔다. 자유와 정의가 숨쉬는 우방으로 영원히 함께하길 기도한다. (09.07.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45회 :  대영제국 “에리자베스 2세 여왕 96세로 서거”

온화한 얼굴에 항상 미소짓는 세계의 어머니 “에리자베스”  여왕이 타계해 역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  70년 재위했고 영광과 영욕의 한시대를 풍미했다. 1926년생인 여왕은 처음부터 왕의 반열에 서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1894년 영국국왕 “조지 5세” 의 큰아들 “에드워드”가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와 옥스포드에서 수학한 에드워드는 1차대전에도 참전했고 왕손으로 착실하게 수업을 쌓아 가던 중 파리의 한 사교모임에서 만난 한 여인에게 필(Feel)이 꽂혔다. 그러나 그녀는 몰락한 가문의 상인의 아내였다. 결코 왕실에서 받아드릴 수 있는 인물이 아니었기에 다른 사람을 물색하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1936년 국왕이 승하하자 “에드워드 8세” 는 왕위에 올랐다. 대영제국의 위상을 다스려야 할 “에드 왕” 은 심슨 부인을 잊을 수가 없었다. 같은 해 10월 “심슨” 부인은 남편과 이혼했고 “에드 왕” 은 왕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 할 수 없다면 왕권을 포기 하겠다고 버텼다. 결국 왕이 왕권을 이양 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법을 만들고 “에드왕”은 왕의 노선에서 하차했다.

1936년 영국최초의 국왕 양위식에 서명한 후 동생 “죠지  6세”가 왕위를 계승했다. “에드워드” 는 왕족이 아무도 참석치 않는 초라한 결혼식을 올리고 나치를 피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을 전전하며 꼭 같이 지내다가 1972년에 에드워드가, 1982년엔 심슨부인이 타계해 같이 원저성에 안장 되었다.

같은 시기에 전운이 감돌고 독일(나치)은 점차 인접국에 침략을 손길을 뻗혔다. 총리 체임벌림은 어떻게든 전쟁을 막아보려고 평화, 평화를 외쳤지만 나치는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전쟁은 피할수 없었으며 처칠은 강경정책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1952년 조지 6세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에리자베스 2세가 왕위에 올랐다. 전후 경제는 바닥에, 식량 배급제까지 실시 되었다. 북미 14개국도 독립을 허용했다. 대영제국의 지배와 함께 영국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하는 영 연방법이다. 모진세월을 겪는데 아들 마져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세기의 며느리 다이애나 비는 우리의 가슴속에 여운을 남기고 사라졌다. 이제 손자들도 제 각각 사랑문제가 국가 존엄을 지키는 문제보다 더 크다. 사랑의 위대함 보다 사랑이 얄미울때도 있었던 여왕의 일생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여왕님의 명복을 빈다. (09.09.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46회: 영국을 빛낸 “빅토리아” 여왕

영국의 왕중 가장 많은 일을 하고 존경과 사랑을 받는 왕은 “ 빅토리아” 여왕이다. 64년의 긴 통치기간에 영국은 강성해져서많은 지배국을 거느리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만들었다. “에리자 베스 2세” 여왕보다 100여년 전인 1819년 태어났고 당시 국왕인 죠지 4세의 여러 형제들은 후손이 없었다. 형제중 한명인 켄트공작은 50이 넘어 부인이 임신하자 태어나는 자녀가 임금이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에 프랑스에서 살다가 런던으로 와서 딸 “빅토리아”를 낳는다. 기대와 계획은 잘 들어 맞았는데 아빠는 폐염으로 1년후 세상을 떠난다. 나머지는 어머니의 몴이다. 다행히 “빅토리아”의 중요한 존재를 의식한 의회는 양육비 3만파운드를 지급하는 안을 통과 시킨다. 5살이 되자, 여러 선생님들을 초빙 영어, 프랑스, 독일어는 물론 역사, 자연과학, 예절, 등 많은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을 풍부한 지식의 소유자로 성장했다.

아버지의 짐작이 그대로 들어맞아 18살이 되었을때 국왕의 제복과 왕관을 쓰고 총리와 대신들의 축복을 받으며 “빅토리아” 여왕이 된다. 첫 2년의 국정운영은 배운데로 만점이었고 여왕의 결혼 문제가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었다. 다행이 멋있고 지적인 남편 “알버트” 와 맺어졌고 이후 10년동안 7명의 자녀가 탄생해 왕실의 왕손 걱정을 날려 버렸다. 앨버트공이 주최하고 계획한 1851년 런던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영국의 산업문명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수익또한 막강했다. 그러나 불행한 일은 또 찾아왔다. 1961년 어머니가 노환으로 별세한 같은해 남편 “알버트”공이 감기로 인한 폐렴으로 일어나지 못하고 떠나 버렸다. 세계는 여왕의 가정사 문제에 연연하게 순탄치 않았다.

식민지의 저항세력을 거칠게 막아야 했고 동인도회사의 아편 상인들을 내친 중국과 한판 전쟁으로 국위의 위엄을 보여줘야 했다. 2년간의 전쟁으로 청왕조는 손을 들고 불평등한 난징조약에 서명을 해야했다. 여왕은 동아시아의 식민사업이 척결되는데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터키와 연합해 러시아 크림반도를 뺏아왔고 이집트의 경제가 어려움을 틈타 400만 파운드의 헐값에 “스웨즈” 운하를 사들였다. 여왕은 러시아의 유럽남하를 막고 아시아, 아프리카의 많은 지역에 식민지를 확장했다. 여왕은 통치기간 동안 3300만제곱km 에 달하는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건설했고 세계에서 생산하는 강철의 절반이 영국에서 제조되었고 배 3척중 한척은 어김없이 영국국기를 휘날리고 있었다. 1901년 1월 남해안의 섬으로 휴가를 떠났던 “빅토리아” 여왕은 그곳에서 8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아버지의 짐작에서 시작한 맞춤형 여왕은 영국을 “대영제국”으로 변환시키고 영국인의 가슴에 떠나지 않는 여왕으로 남아있다. (09.11.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47회: 한국의 이론 머스크 “이상민” 대표

인천 공항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로봇”이 음식을 서브하는 것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자율주행 배달 “로봇”을 만들어 도심지, 골프장, 대학 캠퍼스, 국회 등지에서 음식, 또는 서류를 운반시키는 일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60여명의 직원들이 70여대의 로봇을 운용하고 있는 회사 “New Ability” 의 이상민 대표는 아직 24세의 젊은 세대다. 서울의 골목을 누비는 수많은 오도바이 배달들이 앞으로 로봇으로 바뀌는 날이 올 지도 모른다. 로봇은 360도로 장착된 카메라와 AI(인공지능)의 도움을 얻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달업무를 수행한다. 물론 모든 경우의 배달을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막히는 문제가 있을때 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욱 새로워지고 하면서 로봇시장의 장래는 밝다고 그는 말한다.

이 대표는 고등학교때 부터 우주에 관심이 깊어 (이점은 일론 머스크와 닮음) 우주산업의 기사를 뫃으고 관심을 기울이다가 우주정거장의 화장실이 고장이 잦아 문제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원심력을 이용해 소,대변을 분리수거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결론을 얻어 NASA의 우주장비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신분으로 Florida 대회에 참여해 발표한 주제가 대상을 얻고 우주정거장 화장실 문제해결에 결정적 엮활을 하면서 상금으로 6억원을 받게 되어 이분야에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다.

“센서 장갑” “요리하는 로봇”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배달로봇”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처음엔 무작정 개발을 서둘렀지만 지금은 기술이 시장성을 가질 수 있는지, 사람이 하는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평균 500만원의 로봇은 움직이는 시간동안 동영상을 곧바로 사무실로 보내 원격조정으로 필요한 행동을 지시한다. 한동작, 한동작들이 쌓여 자율진행의 신기술들이 회사의 존재가치를 올리고 있다. 아무도 감히 시도 하지 못하는 이 분야에 카메라를 통한 인공지능이 지켜내는 “배달로봇” 시장에 올인하는 젊은 대표 이상민씨의 장래가 몹씨 기대된다. (09.14.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48회 : 지구상에 비슷한 나라 “한국” 과 “폴란드”

금년 2월에 시작된 러시아 침략 “우크” 전쟁은 이제 200일이 넘어간다. 전쟁이 길어지면 “우크” 에게 불리하다는 일반의 예측과 달리 “우크라이나”는 선전하고 있다. 9월12일 “우크” 대통령은 9월들어 남부와 동부에서 6천 제곱 Km (서울의 10배) 의 점령지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전세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싸우려는 의지와 미국과 나토의 신무기 협조는 가련한 “우크라이나”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다급해진 “푸틴”은 중국의 “시” 주석을 급히 만나 도움을 요청했을거고 중국도 확실한 대답은 어려웠을 것이다. 예상대로 러시아의 대 유럽 가스관 제한 공급으로 유럽국의 겨울나기가 어려움이 예상된다. 독일은 러시아가 전쟁을 종식시켜달라는 전화통화를 했다.

이번 전쟁 당사국이 아니면서 가장 위협을 느끼고 있는 나라는 “폴란드” 다. 폴란드는 러시아, 우크, 독일에 둘러 쌓여 있으며 2 차례나 지도에서 지워진 적도 있는 불행한 나라다. 10세기에 시작된 폴란드는 한때 강국으로 몽고의 유럽진출이나, 오스만 트루크의 유럽 진출을 막은 공과가 있는 나라였지만 러시아한테 져서 온갖 수모를 당한 나라다. 15세기-17세기 까지 리투아니아와 연방해 만든 “폴-리투” 연방은 최대의 전성기였다. 폴란드는 이 시기에 모스코바를 공격해 직접 통치한 경험도 있다. 그러나 잠시 였고 내분으로 약해진 폴란드 왕국은 오스트리아, 러시아, 푸로이션으로 나눠져 123년동안 지도에서 사라졌다. 러시아는 폴란드의 재기를 막기위해 문화를 말살하고 폴란드어 교육을 금지 시켰다. 1차 대전후 잠시 독립를 찾았지만 2차 대전으로 다시 나치독일과 러시아에게 다시 분할되는 불행을 겪으며 러시아는 폴란드의 재기를 꺽기위해 2만명이 넘는 경찰,장교, 지식인들을 살해했다 (카틴스 학살사건) . 국민봉기도 실패해 희생자만 냈고 러시아의 지배를 받다가 1991년 쏘련 붕괴로 다시 독립했다. 이렇틋 폴란드는 러시아와 같은 하늘아래 살 수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가 되었다.

폴란드는 과거 역사를 통해 러시아도 미워하지만 유럽 국가들도 믿지 못하는 스스로의 자주국방을 외치는 나라가 되었다. NATO 국이면서 미국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는 폴란드는 “우크” 전쟁에 가지고 있는 탱크, 방사포, 전투기까지 아낌없이 내주고 450만명의 피난민을 흔괘히 받아 드렸다. 공백이 된 군사장비를 미국(가격비쌈), 프랑스, 독일( 러시아로 부터 피박시 방관) 에서 살 수 없어 한국과 손을 잡았다. 한국의 방위산업 발전은 폴란드를 위한 신의 한수가 되었다. K2 전차 980대, K9 자주포 648문, FA 50 경공격기 48대, 세계 방위시장에서 소문난 3종세트며 무려 25조원의 가치다. 주문량, 준비기간, 가격 등 한국을 앞설 나라는 지구상에 없다. 이제 모든 일이 잘 될 경우 “우크 라이나” 전후 재건 사업에 한국의 건설기술이 빛을 발휘 할 날이 오길 빈다. (지식 부런치 참조09.18.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49회 : 위험한 민주당의 “난민정책”

민주당정책은 남미로 부터 들어오는 정치적 망명자를 수용하기로 했기에 밀려오는 난민들로 택사스, 아리조나 국경은 큰 난맥상에 부딛친지 오래다. 정부 이민국직원들의 협조로 난민을 실은 비행기는 한밤중을 이용해 수없이 많은 도시로 이동되었고 작년 1년동안 국경을 통과해 들어 온 난민수가 170만명을 넘었으며 금년도 벌써 비슷한 숫자의 난민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를 중지 시킬 방법이 없다. 문제는 국경을 넘으려는 수많은 국적자들이 범죄에 노출되고 익사 또는 약물중독으로 희생자가 늘고 있으며 150개가 넘는 세계 각국의 범죄인, 마약 등이 같이 유입되고 있는 심각한 문제에 노출되고 있다.

택사스 주지사가 항의 목적으로 난민을 뻐스에 실어 워싱톤 디시, 시카고 등 민주당 도시로 보내고 있고 이에 발 맞추어 후로리다 “드 산티스” 주지사도 50명의 난민을 북동부 부유한 휴양지 “Martha’s Vineyard” 로 보내 언론의 관심을 사게 했다. 미국의 인구 증가 4명이 출산될때 난민은 3명이 유입되고 있어 각도시의 범죄율 증가와 “펜타놀” 같은 위험 마약이 노출되어 어린 학생들의 주의 가 요망된다. 바이든 정부는 언론의 국경단속 문제에 대해 함구하고 있어 민주당의 인기가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운이 좋으면 꿈에 그리는 미국땅을 밟을 수 있다는 기대에 위험을 무릅쓰고 긴 카라반 행렬이 꼬리를 물고 남미로 부터 흘러 들어오고 있다.

러시아 “푸틴”은 30만명의 예비군을 동원해 전쟁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많은 러시아 도시에서 반전대모가 확산되고 러시아를 빠져나가려는 사람들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 우크리이나는 잃었던 크림반도를 다시 찾으려하고 러시아는 수세에 몰리지만 전쟁을 중지하면 피해보상등 자존심문제로 계속 할 수밖에 없다. 현대식 무기로 무장된 “우크” 의 반격망을 피해 흑해 함대 잠수함을 우크로 부터 멀리 떨어진 도시로 이동하는 것을 보면 러시아의 운명이 보인다. 곱비가 풀린 말처럼 제각기 달리고 있는 강대국들의 힘겨루기는 결국 종말점을 앞두고 있다. 자유 세계를 리드하는 미 합중국, 그리고 아시아의 강국 대한민국이 이 가을에 힘을 얻을 것을 빌어본다. (09.22.2022)

미국에도 무궁화꽂이 피었읍니다  제 50회 : 유엔 창립 77주년 총회연설 “자유, 자유,자유”

1945년 2차대전의 승전국 “미국, 영국, 쏘련” 이 주축이 되어 국제 평화와 안보유지, 국제사회와 경제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유엔(국제연합)이 벌써 77년이 되었다. 당시에는 이탈리아나 독일의 파시즘( 전체주의, 민족주의) 의 영향으로 국가간의 갈등이 생겨 민족 보다는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새로운 평화를 추구하자는 취지였는데 승전국중 공산주의인 쏘련의 영향으로 독일과 한국은 분단국이 되었다. 독일은 45년 만인 1990년 통일이 되었으나 한국은 아직 통일이 요원한 가운데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아있다.

한국의 대통령은 유엔연설에서 “팬데믹 등으로 더욱 악화된 국제사회를 재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질병과 기아로 부터의 자유, 문맹으로 부터의 자유, 에너지와 문화 결핍으로 부터의 자유를 얻는 노력을 유엔이 해야 된다” 고 자유를 역설했다. 연설을 하고 있는 그 시간에도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의 침공으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있으니 유엔이 본연의 목적에 부합하는 역활을 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솔직히 유엔이 창설되고 곧바로 터진 한국전쟁에 유엔군이 참전해 구해준 일은 하늘이 도운 유엔의 역활이었으나 그 후에 벌어진 수많은 국가들간의 갈등에 (발칸반도 내전, 시리아 내전, 우크전쟁 등)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상임 이사국으로 있는 러시아, 중국이 민주적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유엔 뿐만 아니라 많은 국제기구가 이념이 다른 국가간의 갈등에 참여하길 싫어하고 오히려 지도급인사들이 로비에 젖어 바른말을 할 수 없어 리크레이숀 단체로 전락 직전에 있다. 그러면 무슨 돈으로 운영하는가 ? 그것은 미국이 거의 반 이상을 부담하는 단체이면서 미국에 불이익을 가져오는 행동들을 하는데 분개해 트 대통령은 기후변화 단체에서 탈퇴를 선언했던 것이다. 기후변화는 인간의 대처는 제한적이며 어마무시한 자연의 현상으로 오는 일을 마치 국제기구가 이를 막을 수 있는 양 세계의 눈을 오도하면서 자신들의 세력 부풀리기에 연연하고 있다. 대통령의 연설은 계속된다. “녹색 기술의 선도, 신재생 에너지 기술, 디지탈기술 격차 해소 를 위해 가난한 나라에 골고루 혜택이 가도록 유엔이 노력해야 한다. “ 멋진 말이다. 그러나 .. 백신 생산의 수익은 어디로 흘러가며 디지탈 기술로 만들어진 부정선거의 확산은 이 시대의 정의로운 세력이 눈여겨 볼 일이다. (09, 24,2022)